일상
토스트아웃일까요?
orsr
2024. 11. 4. 21:48
토스트아웃 Toast-out
표준어는 아니지만 Pre-burn out 번아웃 느낌의 단어인 토스트아웃.
토스트를 오랜 시간 구워 까맣게 타기 직전의 상태에 비유한 것으로, 피로감을 느끼지만 완전히 타지는 않은 조금 지친 상태를 말한다고 한다.
이러한 토스트아웃의 원인으로는 일상생활 속에서 반복된 스트레스와 지루함의 연속 등이 꼽힌다고.
토스트아웃 상태의 사람들은 실제로는 의욕이 없더라도 주어진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며 현실을 살아가는 특징을 보인다.
But
겉으로는 티가 나지 않더라도 내면에서는 에너지가 많이 소진된 상태이기 때문에, 번아웃 상태가 되기 전에 휴식을 통해 토스트아웃 상태를 극복하는 것이 필요하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주어진 역할에는 충실하지만 의욕이 없고 에너지가 많이 소진된 나는 번아웃을 문 앞에 둔 사람이다.
단어가 참 귀엽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태워지고 있는 나를 생각하면 속이 거멓게 타들어가는군요.
뭔가 도전하고 싶지만 자꾸 자꾸 침대 속으로 기어들어가는 나란 사람은 정말 🙂↔️🙂↔️🙂↔️🙂↔️🙂↔️
말랑 말랑 하얀 토스트가 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