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반지 폴리싱 후기 💍 (+문제점)
결혼한 지 3년 만에 기스가 많이 난 반지를 폴리싱 맡겨보았다.
오랜만에 방문한 중앙 귀금속 상가.
반지를 구입했던 반 쥬얼리에 직원이 없어서 조광사 측으로 방문해서 맡겼다. ( 두 업체는 1,2호점 같은 격이라고 보면 된다.)
그런데 직원분이 접수증을 받으면서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씀 하시는 거다.
네? 저희 반지 맞출 때 무상이라고 들었는데요?
분명히 계약서에도 기재되어있는 내용.
그랬더니 직원분이 몰랐다면서 그 부분을 삭제해 주셨다.
폴리싱 작업은 아무래도 깎아내는 거다보니 금이 조금 손실이 있을 수 있다고 미리 고지받았다.
폴리싱 작업은 한 2~3일은 소요된다고 하셨고 우리는 주말에만 찾을 수 있어서 일주일 정도 뒤에 수령을 하였다.
반짝반짝 해진 반지를 보며 나가다가 응?
반지가 왜 반짝이지?
우리 반지는 무광인데?....
혹시 몰라 뒤져본 사진첩
앞으로 굴러 봐도 뒤로 굴러 봐도 무광이다.
다시 가게로 들어가서 일단 그렇게 말했더니
접수증에는 해당 내용이 기재되어 있지도 않았고
직원분 하는 말이
일단 한 번 이렇게 써보시고 다시 맡기시라는 답변... 🤔
일단 차를 주차할 곳이 없었고 당장 다시 반지를 맡기기도 그래서 가게에서 나왔다.
뭐 새 반지 느낌은 있지만 확실히 그 전과 달라진 반지 느낌에 조금 쎄한 기분이 들기도 하다. 🤨
담에 영 맘에 안 들면 다시 방문해 볼 예정이다.
뭐 비용 내라고 하시면 그 쪽 과실임을 보여줘야지 뭐 껄껄..
우당탕탕 반지 폴리싱 후기는 여기까지
폴리싱 TIP
1. 계약서 지참할 것 (무상 AS 받자구요)
2. 무광 유광를 기재하게 만들 것!
3. 폴리싱을 하면 금이 조금 깎일 수도 있으니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