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잔기침약만 2주 먹으면 되겠지 싶었는데
오후 2시 즈음 다같이 거실에서 낮잠을 40분자고 일어나니 어쩐지 아기 몸이 뜨끈하다.
...?
열을 재니 38.5도 ☠️☠️☠️
챔프 시럽을 일단 먹이고
약먹일 때도 되어 먹였더니
그대로 다 개워 버림 😭😭😭
찾아보니 5분 안에 다 개우면 다시 먹이고
10~20분 안에 개우면 30분 정도 상황 지켜보고
30분 넘어서 개우면 먹이지 말라길래
일단 30분 기다려보니 열이 조금 떨어져서 그대로 두기로 하였다.
4시간이 지나니 다시 열이 오르고
이번에도 원래 먹어야 할 약들과 같이 먹였더니
또 다시 모두 개웠다.
이번에는 너무 바로 뱉어내서
해열제만 주고 나머지는 다음으로 미룸
아기는 너무 지쳤는지 바로 잠에 빠져들었다.
아무래도 열의 원인인 중이염이 아닐까 싶지만
(왜냐면 새로 나타난 질병은 얘밖에 없음)
지켜보는 수밖에요... 🙄🙄🙄
진짜 또 한 번 정신력으로 버텨보는 하루하루
나도 아직 너덜너덜한 몸살 중이라
신랑이 밤샘 열보초를 선다고 하는데
내일까지 있을 병간호가 너무 무섭다 😭😭😭
조카도 새벽에 수액을 뽑아버려서 난리도 아니었다는데 진짜 아가들도 나도 그리고 아무도 아프지 않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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