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28개월_아기에서 어린이로 (언어, 배변, 대근육&소근육,넘버블럭스)
요즘은 아이가 부쩍 많이 자랐음을 느낀다.말이 진짜 말이 늘어서 대화가 된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겠고, 같이 걸을 수 있다는 것이 두 번째 이유가 되겠다.비오는 날이 아니면 함께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며 등원을 시키는데, 바쁜 출근길이지만 나름의 즐거움이다. "곰돌이 너 엄마 말 안 듣고 아빠 말 안 들었지. 너 혼나야겠어. 저기 가서 앉아. 일어서. 밥 먹고 까까 먹는 거야."식사 습관 땜에 매번 혼나더니 요즘에는 인형들을 잡고 훈수를 두는 데 보고 있자니 웃기다. 너나 밥 먹어. 딸 ^^ "엄마, 돈 많이 벌어서 00이가 토끼 목걸이 사줄게.""돈 많이 벌어서 곰돌이 팔찌 사줄게"누군가 (아마도 할머니 할아버지?) 아이에게 돈 많이 벌어서 뭘 해준다고 했는지 요즘 자꾸 엄마 아빠를 보고 돈 벌어서 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