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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꼬질강아지 첫 비 산책 ☂️

1. 초록콧물을 찔찔 흘리는 아이가 아침부터 짜증이 아주 많았다. 밥도 너무 안 먹고 😭😭 2. 소파에 앉아 넘버블록스를 틀어주었는데 슬금슬금 내게로 와서 기대더니 그대로 잠이 들어버렸다. 피곤했구나 요 녀석.3. 그렇게 소파에서 시작된 낮잠은 세 시간이 되었다. WOW 🙂‍↕️🙂‍↕️🙂‍↕️ 거실에서 자는 덕에 생산적인 것을 할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컨디션이 안 좋을 때 푹 자니 그것마저도 반갑구나땀으로 꼬질한 강아지 🐶4. 그렇게 오전에 부족한 잠을 푹 채우고 점심으로 같이 어묵탕을 끓여 후루룩 한 끼 해준 다음 할머니 집으로 출발 🚗 5. "엄마 차에도 비가 와요" 주룩주룩 내리는 비가 신기한 지 계속 구경하고 대화하면서 움직여주었다 6. 할머니 집에 도착해서 간식도 먹고 즐기다가 자꾸..

[육아일기] 사고는 언제나 찰나..!

1.신랑이 사촌누나 아들 (이종조카)의 생일이라고 동생네 집에서 저녁을 먹겠단다.구성원은 신랑 / 우리아이 / 시동생 / 시조카 /생일인 이종조카(표현이 맞나?)당일에 갑자기 물어보니 불편한 마음이 들어서 다섯명이서 좋은 시간을 보내라고 했다. 2.집에 와서 맥주 한 캔에 라면으로 저녁을 먹고 알딸딸하게 이제 씻어볼까 하는데, 응? 집 문이 열린다.얼굴이 사색이 된 신랑과 눈에 운 자국이 선명한 우리 아이. 일이 터졌구나..? 술이 확 깨네 3.시조카(언니, 37개월)를 따라서 소파에서 뛰다가 떨어졌는데 책상에 이마를 그대로 박았다고 한다. (속에서 천불이나) 일단 울음은 그친 상태로 나타났는데 어찌나 세게 부딪힌건지 이마는 크게 부풀어올랐고 가로 줄이... 선명하게 나있다.4."이제 소파에서 안 뛸게요..

[육아일기]28개월_아기에서 어린이로 (언어, 배변, 대근육&소근육,넘버블럭스)

요즘은 아이가 부쩍 많이 자랐음을 느낀다.말이 진짜 말이 늘어서 대화가 된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겠고, 같이 걸을 수 있다는 것이 두 번째 이유가 되겠다.비오는 날이 아니면 함께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며 등원을 시키는데, 바쁜 출근길이지만 나름의 즐거움이다. "곰돌이 너 엄마 말 안 듣고 아빠 말 안 들었지. 너 혼나야겠어. 저기 가서 앉아. 일어서. 밥 먹고 까까 먹는 거야."식사 습관 땜에 매번 혼나더니 요즘에는 인형들을 잡고 훈수를 두는 데 보고 있자니 웃기다. 너나 밥 먹어. 딸 ^^ "엄마, 돈 많이 벌어서 00이가 토끼 목걸이 사줄게.""돈 많이 벌어서 곰돌이 팔찌 사줄게"누군가 (아마도 할머니 할아버지?) 아이에게 돈 많이 벌어서 뭘 해준다고 했는지 요즘 자꾸 엄마 아빠를 보고 돈 벌어서 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