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도 크게 쉬지 못하는 일상들이 반복되다 보니 월요일 아침이면 몸이 물 먹은 솜처럼 무겁다.그래도 쉴 수는 없다. 아침에 일어나 얼른 세수를 하고, 옷을 갈아입고 아이가 먹을 아침을 준비한다.그리고 어린이집에 갈 가방도 싸기 시작한다.수저, 물병, 수건, 칫솔세트 그리고 약.투약의뢰서도 잊지않고 작성을 한다.식탁에 미리 아침을 차려두고 , 약간 식기를 기다린다. 아무래도 일어난 기미가 없는 아이. 이제 나가기까지 40분 남짓하여 깨워야 하는 시간.꿀잠 + 이불에 잘 구워진 포근포근한 아기를 꺼내어 거실로 안고 나온다.잠에 그득그득 취한 얼굴을 쓰다듬고 꼬옥 안아준다.아직 잠에서 덜 깬 아이를 잠시 소파에 내려두고갈아입을 옷, 양말, 기저귀를 들고 다시 거실로 나왔다. 웅얼웅얼 일어나자마자 책을 읽어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