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지는 친구분이랑 골프 여행을 가셨다기에엄마와 아기가 어린이집에 가있는 동안롯백에서 쇼핑 겸 데이트를 즐겨주었다.소소하게 식사도 대접하고 옷도 야금야금 사고수다삼매경을 즐겨봄.야무지게 용돈도 가방에 넣어드렸다. 호호호그리고 집에서 쉬려나 했더니 아기가 보챈다고한 시간 빨리 픽업하러 갔더니짜고 있는 울 아기 공주 😵😵😵보쌈하듯이 데려오는데가방이 어쩐지 무거워서 뭐지했더니어버이라고 꾸러미가 들어있다.아기 얼굴 사진이 들어간 카네이션 바구니 🧺 아기 사진으로 채워진 음료와 과자(엄마 아빠는 저에겐 언제나 에이스 ♡) 고사리 손으로 꾸민 편지까지 ✉️ (9할9푼 선생님 손길)공주야 ♡ 고만 아프고 ♡ 건강만 하자 ♡딸이면서 어버이가 된 기분이 요상꾸리한 하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