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메모/2세 81

휴대용 유아차(유모차) 어떤 것으로 살까 🤔

이제 절충형 디럭스 유아차에서 휴대용으로 건너갈 시기가 된 듯한데 대체 어떤 브랜드를 살지 고민이 되어 방문한 베이비 하우스. 가장 많이 구입하는 5가지 브랜드를 살펴보았다. 왼쪽부터 줄즈, 요요2, 타보, 지니에스 순. 줄즈 : 6kg, 기내반입 가능 , 가장 고가, 안전바 따로 구입. 요요 : 6.2kg, 기내반입 가능, 짧은 선바이저 길이, 안전바 없어서 호환 제품 구입해야됨, 앉는 폭 좁음 타보 : 6.8kg, 국산, 기내반입 체크해야됨, 햇빛가리는 기능 제일 좋음, 가격 제일 가성비 지니에스 : 6.8kg, 접어서 끌기 가능, 짐칸 넓음. 기내 반입 따로 체크해야 됨. 처음에 방문할 때 가장 추천을 많이 받고 간 것은 요요 였다. 기내 반입할 때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다는 요요. 그런데 실제 매장..

7개월 아기 성장 발달 체크 및 발달 놀이

여아 7.6kg 키 67.3cm 남아 8.3kg 키 69.2cm 1. 혼자서도 잘 앉아 있나요? 2. 아이가 잘 기어 다니나요? 3. 손가락을 사용해 물건을 잡나요? 4. 무언가를 잡고 서려고 하나요? 5. 멀리 있는 장난감을 잡기 위해 기나요? 6. 아이가 집안의 물건들에 관심을 가지나요? 7. 엄마 아빠가 이름을 부르면 소리가 나는 쪽으로 돌아보나요? 8. 엄마 아빠의 기분에 맞춰 감정 표현이 달라지나요? 9. 손과 주먹을 입에 넣나요? 10. 자기주장에 강해지고 고집이 생겼나요? 11. 엄마 아빠에 대한 애착이 더 심해졌나요? > 1~8번까지 YES에 해당하는 개수가 많으면 아기가 잘 크고 있고 아기를 잘 케어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생각하면 된다. 9~11번까지 YES 개수가 많으면 엄마 아빠들이 힘..

(육아일기)우리 아기도 어린이집 보낼 수 있을까

11월 1일 부터 2025년 상반기 어린이집 원아 모집이 시작되었다.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대기를 걸어놓은 어린이집들의 결과가 나오는 날이랄까? 1순위 희망 :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처음 넣을 때 부터 100번이던 단지 국공립 어린이집 (저출산이라며 애 없다면서요 😭😭😭😭) 10월 31일에 확인했을 때 대기 53번이더니 11월 1일은 아침에 확인해보니 대기 4번이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미리 어린이집에 전화해서 대기 4번인데 되면 바로 하고 싶다는 의사표시를 하기도 했다. 그렇지만 한시간 반이 넘도록 입소확정 연락이 없었고 연락을 드렸더니 딱 내 앞에서 끊겼단다. 😭😭😭😭😭 대기 3번으로 일단 계속 대기 해야한다는.. 누군가 제발 다른 어린이집으로 옮기셔서 자리가 나길 간절히 빌어봐야한다. 2순위 희망..

(육아일기)첫 문화센터 수업듣기

문화센터를 언제 처음으로 가면 좋을까 고민을 하다가 아무래도 좀 앉을 수는 있어야 갈만하다는 말에 미뤄왔던 문화센터. 드디어 처음 가보았다. 이제 막 7개월에 접어든 아기 🐤 👶 이름표도 달아 봅니다 😋오늘은 옥수수를 체험해보기 ♡옥수수 느낌이 이상했는지 울먹울먹 했으나 곧 적응손으로도 발로도 옥수수를 느껴봅시다찻 잔에 담아서 바닥에 부어보기도 하고마지막으로 비눗방울 놀이까지 야무지게 ♡ 40분간 진행된 수업으로 주말 1일 특강이었는데 신랑과 아기 3인 강의를 들었는데 같이 들으니 훨씬 좋았다. 이제 슬슬 문화센터를 다녀봐도 되겠다는 생각이 드는구만 😊

(육아일기)루틴이 생기나요?

이제 곧 7개월이 되어가는 우리 아기씨는 루틴이 없었다. 그러다보니 하루는 일찍 깨고 하루는 늦게 깨고 루틴이라는 게 전혀 없어서 그때그때 상황에 맞춰 대처할 뿐이었는데 최근 3,4일 루틴이라는 게 생겼다. 완전 일정한 것은 아니지만 07:30 기상 08:00 수유1 09:30 낮잠1- 40분~ 1시간 10:50 이유식 먹고 목욕 11:30 수유2 13:30 낮잠2 - 2시간 16:00 수유3 18:00 ~ 19:00 낮잠3 - 40분 20:00 수유4 21:30 밤잠 23:00 꿈수 이런 식의 일정이다. 물론 이게 며칠이나 갈까 싶지만 루틴이라는 게 있다 싶으니 조금 살만하구나 싶다. 낮잠 타임 때 넷플릭스도 켜보고 책도 펴보고 머리 감을 시간이 있다니 소소한 행복을 느껴보았다. 제발 이대로만 가주세요..

(육아일기)아기랑 첫 여행을 앞 두고

신랑이랑 1박2일로 아기와 거제도 여행을 하기로 결정했다. 신랑은 오전 근무 후 퇴근할 예정. 그리고 나는 아기와 시외버스를 타고 거제도로 넘어갈 것이다. 1시간 10분 동안 시외버스를 아기랑 타야 되다니. 사실 심장이 벌렁벌렁거린다. 😬😬😬😬😬😬 아기가 울면 어쩌나. 아기가 똥을 싸면 어쩌나. 전에 택시 안에서 40분 넘게 잘 이동해준 것을 생각하면 또 시내버스도 30분 동안 이동 무사히 잘 해준 거 보면 괜찮지 않을까 싶으면서도 시외는 또 첨이다 보니 가슴이 두근두근 💓 짐도 그득그득 실어두고 🧳 🛅 🛄 내일 아침 일어나서 애기 이유식 먹이고 분유 먹이고 씻기고 뒷정리하고 준비하고 10시 40분 버스타기... 🚌 이야.. 쓰다보니 더 심각해 보이네.. ㅎ.ㅎ 할 수 있겠지?...💖 기승전파이팅이다 오..

(육아일기)6개월 예방접종(B형간염 +독감)

6개월에 접어든 아기 예방접종 1차로 B형간염이랑 독감 주사를 맞게 되었다. 6개월 차에는 접종이 많은데 B형에 독감에 DPT 에 폐구균 그리고 독감 2차까지 줄줄이 예방접종이다 🥲🥲🥲🥲 이번에 맞은 주사 2개는 간호사 쌤이 처음부터 둘 다 아픈 주사라고 알려주셔서 어느 정도 예상은 했으나 하루종일 아가의 칭얼거림에 분유를 자꾸 게워서 몸이 푹 지쳤는데 설상가상으로 밤 열한시 반부터는 열이 폴폴나기 시작했다. 이럴 때를 위해 준비해둔 실리콘 약병과 챔프 시럽아기 몸무게에 맞춰 2.5ml 복용해주었다. 약먹기 싫다고 엄청 울어대긴 했지만 그래도 꿋꿋이 다 먹임 😂 분유 타임에 잘맞춰 분유랑 섞어서 먹이는 게 좋을 듯하다.칭얼대는 아기를 데리고 새벽 4시반까지 열보초 서고 신랑이랑 바톤 터치를 하였다. 해열..

(육아일기)드디어 이유식 시작

6개월에 접어든 아가와 첫 이유식 시작 언제할까 정말 고민을 많이 하다가 신랑이랑 둘 다 가능한 병원에 갈 수 있는 평일로 선택하였다. 첫 이유식은 베베쿡 미음으로 주문! (배송비만 내고 체험해보기) 배송 되기 전에 미리 베베쿡에서 전화를 주시고 이유식 관련 설명도 해주심 (친절 그 자체♡) 새벽배송으로 도착한 이유식 도착과 함께 톡도 온다 ☆ 첫 시작은 쌀미음 오늘을 위해 준비한 준비물을 뽀닥뽀닥 씻어 말려주고도착한 쌀 미음을 3등분 해서 소분해봅니다. 나의 취미 베이킹 저울이 이리 사용될 줄이야 🫣 전자레인지에 40초 돌려주고 선풍기 바람에 식혀주었다. 한 38~41도 정도로 식혀주면 적절하다고 냠냠냠 먹어봅시다 처음에는 다 뱉어내는 듯하더니 숟가락을 천천히 넣고 기다리니 숟가락을 꼭꼭 씹으면서 조금..

2차 영유아검진 후기(4~6개월)

드디어 2차 영유아 검진을 다녀왔다. 사실은 7개월이 다 되어가는 시기에 받으면 제일 좋다지만 시간이 그때 가서 어떻게 될지 몰라서 추석 전에 받게 되었다. (현재 5개월 차 곧 6개월) 우리가 이번에 선택한 병원은 명지에 있는 명지아동병원인데 주위에서 꽤 많은 분들이 이곳을 선택하는 듯싶다. 신기했던 점은 일요일에도 영유아 검진을 한다는 점! 가고 싶은 날짜의 그 전 주 금요일에 어플을 통해 예약해야한다. 원래는 토요일에 예약을 잡으려고 했으나 다 튕기고 겨우 일요일에 잡았다. 그 주에 모든 예약이 다 차는 것에도 10분이 걸리지 않으니 딱 시간 맞춰서 도전해보길! 주차는 생각보다 열악했다. 특히나 주차장 입구를 막을 정도로 차를 주차해놓는 바람에 갓길에 주차해야 했다. 명지신도시에는 사람이 많은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