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백화점 부산본점과 롯데자이언츠 콜라보 팝업스토어에 방문하였다. 노리고 방문한 것은 아니었는데 자이언츠라니 발걸음이 자연스레 팝업 현장으로 향한다.평일에 방문했더니 딱히 웨이팅은 없었는데 직원에게 현장 웨이팅 QR을 보며 접수를 요청했다. 아무래도 얼마나 많은 인원이 팝업을 방문했는지 파악하기 위한 지표로 이용되는 듯하다.그 대신 입장객에게 부산이라고 적힌 핀버튼을 선물받았다. 아주 약소하고 귀엽군 그랴.올 시즌 롯데가 3등으로 아주 긴 등수를 유지하다가 엄청난 연패와 함께 올해도 가을야구 굿바이로 마무리 중이다. 롯데자이언츠 홍보팀에서 롯데가 올해는 드디어 가을에 가는 줄 알고 굿즈를 대량 생산했다가 눈물을 흘리는 중이라는 소문이 파다했는데 이렇게 팝업까지 들어오는 걸 보니 소문이 진짜인가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