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21

오랜만에 센텀 나들이 🥳

직장 동료로부터 같이 점심을 먹자는 연락이 왔다. 이유는 말하지 않았지만 미리 전에 들은 바가 있기 때문에 드디어 바로 그 때인가 라는 생각을 했다. 그것은 바로바로 그녀의 결혼식 🤵👰‍♂️💗 애 낳으러 가기 전에 배가 남산만한 상태로 만난 뒤에 정말 오랜만에 보는 것이라서 가슴이 두근두근했다. 같은 부서 과장님도 나오신다고 해서 더 반가운 😋 아기는 엄마 찬스로 맡겨둔 채로 센텀으로 출발 🚇 틈새로 미스터 플랑크톤 1화도 뿌셔주고 (벌써 존잼각) 신세계 센텀에 도착했다. 센텀시티 본관과 몰 사이에 트리 장식이 설치되어 있었는데 너무 영롱하고 음악도 정말 멋져서 새삼 반했다 🥰🥰🥰 그렇게 만나서 다 같이 폭풍 수다 떨고 아쉬워서 차도 잠깐 한 잔하는데. 과장님께서 지금은 본인 아기들이 커서 안 보는 프뢰..

일상 2024.11.19

자유 🗽 부인 가능한가요?

주말에 결혼식이 2건인 이번주. 둘 다 신랑 쪽 지인 결혼식이다. 둘이서 상의해 본 결과 하나는 신랑과 아기 둘이서. 하나는 부부동반에 아기를 데리고 가기로 결정했다. 그래서 급 오늘 막간의 자유부인이 되었다. 야호 어디를 가볼까 하다가 송상현 광장에서 나눔장터를 한다기에 방문해 보았다. 점심시간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나눔장터를 방문해 있었다. 뭔가 살 게 없나 기웃기웃 거리던 나는 대차게 실패 😋근데 날씨가 정말 좋아서 그런지 산책하기 정말 좋았다.유아차 없이 이리 편하게 산책을 하다니 행복하구만 결혼식이 사직 아시아드 웨딩홀이였기에 아시아드 홈플러스점에서 구경도 하고 사직야구장 나들이나 해야지 하면서 부전동에서 사직으로 넘어왔다. 여유롭게 커피를 사고 서점에 들어서는 순간 울리는 전화 ☎️ 어쩐지 싸늘..

일상 2024.11.16

Cafe 연경재 ☕️

간만의 데이트로 방문해 본 카페 연경재 유튜버 안스타가 부산에 왔을 때 갔던 카페인데 한 번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던 참에 가보았다. [네이버 지도] 연경재 부산 중구 중앙대로29번길 6 https://naver.me/5G5YHo0v 네이버 지도연경재map.naver.com건물이 통으로 카페인 이 곳. 주차는 가게 옆에 있는 노상공영주차장에 유료로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1층은 주문을 위한 공간이고 2,3층에 앉을 수 있는 좌석이 마련되어 있다.커피에 페어링하기 좋은 디저트도 판매중. 달항아리 디저트가 제일 잘 나간다고!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빵류도 마련되어 있음!주력 메뉴인 원두는 원두 3종과 드립백 3종으로 만날 수 있었다.평일 오후 카페라 좋구나카페 안으로 들어오는 햇살이 참 예쁘다고즈넉한 분위기가 ..

일상 2024.11.15

가을은 독서 📚 와 천고마비 ☁️ 🐎 의 계절이라는데

왜 나는 자꾸 입맛이 돋는가 자꾸 간식이 땡기고 야식이 땡기는 요즘 빼빼로데이 핑계로 빼빼로를 와장창 구입해서 매일 한 두개씩 뿌시는 삶 🍪 🍪 🍪 🍪 저녁에는 맥주 🍺 🍻 🍺 🍻 🍺 아이스크림도 빠질 수 없고 🍦 🍧 🍨 🍦 🍧 🍨 떡볶이는 항상 사랑이고 🍢🍢🍢🍢 엄마 아빠 먹부림에 고통받는 아가 책보다 부기에게 관심 많은 아기 공주 🐤

일상 2024.11.12

10월 월말 결산 🍂

10월까지 무사히 달려왔네 🏃‍♂️ 🏃‍♀️ 진짜 2개월 남았구나! 다음달부터는 25년을 어떤 콘텐츠로 쓰면 좋을지도 고민해보기로 했으니 잘 생각해봐야겠네. 2024년이 끝을 달려갈수록 진짜 이룬 게 없다 싶어서 스스로가 한심하기도 한데 또 다르게 생각해보면 3월 출산하고 이제 겨우 7개월 된 거 아니나며. 내 자신 돌보기도 바쁠 시간에 1일 1포스팅도 도전하고 책도 꾸준히 읽고 숨 쉬고 버티고 있는 내 자신을 좀 칭찬해줘야겠다. 남들과 같은 속도로 뭔가를 하지 않아도 나는 나만의 속도가 있는 거니까. 스스로를 다독여 봅니다.

일상 2024.10.31

(주절주절) 예방접종 💉 & 드라마 다시보기 📺

1. 오늘은 아기 독감 2차 접종의 날이었다. 10일 전에 B형 간염에 DPT 주사를 아프게 맞아서일까 주사맞기 전 검진 타임 때부터 이상함을 알아챈 아기는 울기 시작했다. 😭😭😭😭😭 병원을 인식했다는 사실에 우리 아기 똑똑해졌구나 기특함과 이제 주사맞을 때마다 울려나 걱정하는 마음이 교 차하였다. 오늘도 퐁퐁 눈물을 흘리면서 주사맞기를 하고 아기 수첩을 주시면서 간호사 쌤이 하시는 말씀이 "이제는 12개월에 주사 맞으면 되세요 ☺️"였다. 이 말에 감동 또 감동. 태어나면서 2개월, 4개월, 6개월 주사에 독감 1차, 2차까지 열심히 달려 왔는데 이제 한 몇개월은 예방접종에서 해방이라니 정말 기뻤다 😘 오늘도 고생 많았엉 아기 공주야 👶 2. 나의 소소한 취미 행동 중 하나는 좋아하는 드라마 다시보기다..

일상 2024.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