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131

소소한 하루

1. 아기 침독 크림을 주문했는데 그림이 너무 귀엽다.침이 이렇게 귀여운 거 였나요?2. 사상생활사박물관에 들러서 구경을 했는데 소소한 사진들을 건져본다.이상한 나라의 폴대마왕이 너무 무서웠는데 😱윈더키디 아가 기억으로 이거도 주말에 틀려져있으면 너무 무서워서 숨어서 본 기억이 난다. 93~97년도 사이 방영이라는데 그 어린 시절 이걸 왜 기억하지..? 진짜 무서웠나 보다 ㅎ.ㅎ젊은 엄마 1985그 시절 그 감성 표지가 너무 재밌잖아 🤗쉴 새 없이 눈 돌리는 꼬마 요정.. 🧚‍♀️ 진짜 귀여운 표현이다그 때나 지금이나 육아에는 진심인가보다3. 오예 솔로지옥 4 가 돌아왔다.연프 중독자로써 못 참지 🤪포스터는 진짜 구리게 뽑아서 이게 뭔가 싶음망한 영화 포스터 같아 🫣시즌별로 다르게 풀어 나가는..

일상 2025.01.17

주말이네예

가장 가까이서 일해 온 동료의 결혼식 ❤️정말 아름답다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참 예뻤다 🫶🫶크리스마스 이벤트 당첨으로 다시 방문한 윈덤 그랜드 부산슈톨렌 야무지게 수령하기 😋오늘은 아기 300일이어서 슈톨렌은 야무지게 300일 축하 케이크가 되었다. 🎂 바쁜 주말이 이렇게 끝나가는군요 😶😶이번 주는 사람들을 너무 많이 만나서 I형 인간은 혼이 쏙 빠져서 주중에는 좀 푸욱 동굴에 들어가야겠습니다아 🫡

일상 2025.01.12

2025 신년계획 세워보기

작년과 달라짐이 별로 없겠지만 (후후) 드디어 써보는 신년계획우선 올해도 일상에 다변화가 찾아올 예정이다.3월4월5월6월7월8월9월10월어린이집 등원시작의욕적으로 무언가를 할 수 있을 거라 예상되는 6개월복직지옥시작3월에는 아기 돌잔치 + 아기의 첫 사회생활(어린이집)로 엄청나게 바쁠 것이고,10월에는 복직으로 인해 진짜 지옥이 시작될 것이다. (이보다 더한 지옥이라니 상상하기 힘들다.) 그리고 4월 ~ 9월까지 6개월이 뭔가를 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가 아닐까 기대해 본다.뭐 실상은 어린이집 돌림병 때문에 병원에 매 달려가는 일상일 수도 있지만 약간의 기대랄까. 2025년의 나의 키워드는 풍요(豊饒)로 잡았다. 내 안의 풍요.풍요는 흠뻑 많아서 넉넉함을 표현하는 단어이다.작년에 많은 변화들로 인해서 마..

일상 2025.01.10

[1월 첫째주]주간 일상

1. 새해가 밝았다. 부지런한 부모님은 올해도 새해를 보고 오셨다고 사진을 보내 주셨다. 게으른 우리는 사진 속 해를 보며 새해에 복이 넘치길 빌었다. 🙏🙏2. 어린 시절부터 영어 동요를 자연스레 틀어주면 좋다는 말에서 시작된 스피커 구입. 분명히 아가용을 사는 줄 알았는데 어느새 어른들의 욕심을 채워 스피커를 찾아 EDIFIER사의 MR3구입하였다.MR4가 유명해지자 블루투스 기능을 넣은 MR3를 출시하였는데 그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다.우퍼가 없어서 층간소음 문제를 일으키질 않으니 더 좋다.3. 드디어 아파트 내 체육시설이 문을 열었다. 짬 내서 달리러 가보기. 얼마만의 헬스장인지 신기하다.러닝머신 20분 / 자전거 15분 / 천국의 계단 10분총 45분인데 땀이 비처럼 온다. 그래도 개운한 기분이..

일상 2025.01.05

스타벅스 신상 음료 _ 호그와트 골든 바닐라 라떼 솔직 후기 ☕️

새해 첫날 집에만 있기는 좀 그러니까 슬쩍 나가본 집 근처 별다방 ☕️ 스타벅스에서 이번 1월에는 첫 MD로 해리포터 콜라보 시리즈가 나온다고 하여 궁금증을 더하기도 하였다.국가 애도기간으로 MD판매는 1월 6일로 미뤄졌으나 음료 및 푸드 판매는 시작되었다.해리 케이크를 시켜볼까 하다가 배가 부른 관계로 음료만 시키기로해리포터가 좋아하는 트리클 타르트를 모티브로 한 골든 바닐라 라테를 시켜보았다. 풍성한 크림에 데코가 있는 것이 특징인 이 음료근데 말이죠..???이해할 수 없는 충격 비주얼에 직원에게 문의했다."제가 이걸(왼쪽)을 시켰는데 위에 올라가 있는 것도 없고 이게 맞나요..?""음료 특성상 이럴 수 있는데...(내 음료를 바라보며)... 다시 제조해 드리겠습니다." (직원)그리고 다시 나온 음료..

일상 2025.01.01

2024년 마지막날

추워진 날씨에 외출이 드물어지다 보니 연말을 느낄 새가 없었다. 그런데 벌써 12월 31일이라니 정말 감회가 남다르다.배불뚝이에서출산을 하고육아휴직에 들어가고아기의 100일과 200일을 함께하고세 식구가 된 지 9개월이다.나보다는 우리라는 이름으로 보낸 1년이 아니었을까. 돌아보면 내 자아가 박살 나고 새로운 자아가 형성되는 여러 과정들이 있었다.1. 사춘기 때 자아와 주변인에 대해서 알게 되고2. 대학 입학을 하면서 내가 참 좁은 물에서 자라왔구나를 깨달았으며3. 취업을 할 때 어른이 되나 싶었고4. 결혼을 하고 나서 새로운 관계에 내 자아가 박살 났었지그리고 올해 또 내 자아가 박살 났다가 다시 만들어지는 중이다. 새로운 자아와 균형점을 찾아가기란 정말 쉽지 않다.이전의 자아는 그래도 자유와 좀 더 ..

일상 2024.12.31

롯카노츠유(사케 캔디) 🍬 후기

일본 여행을 다녀온 지인으로 부터 선물 받은 사케 캔디 🍬 술 초콜릿 얘기는 많이 들어봤다지만 사케 캔디라니 흥미롭잖아예쁜 케이스부터 인상적이구나!케이스를 열어 보면 6가지 맛의 캔디가 나란히 담겨 있다.폰 번역을 이용해보면ㅋㅋㅋㅋ 웃긴 번역이 나오는데코안트로, 허스컵, 브랜디, 페퍼민트, 우메사케, 와인 맛이라고 한다.먹어보면 술맛 + 달달한 설탕맛!어쩐지 예전에 보던 애니메이션의 리듬탭 같은 비주얼에 귀여운 맛. 기분 좋아지는 달달구리인 것으로 🤭

일상 2024.12.30

자유🗽부인의 날 (소소 쇼핑 & 선물 🎁)

약속가기 전 한 시간 반 동안 즐거운 소소 쇼핑 시간을 가져보았다. 거기다가 예상치 못한 선물들을 많이 받아서 풍성하게 집에 돌아왔다지. 아침에 주섬주섬 물건들을 꺼내어보았다.1. 연보라 니트전포동 소품샵을 열심히 돌아다녔는데 어쩐지 오늘의 픽은 니트였다. 귀여운 디자인이 많은 가게였는데 밝은 색상의 연보라 니트가 눈에 띄어 스윽 거울에 비춰보고 바로 구입했다. 겨울에 야무지게 입어야지 ⛄️ 2. 태국에 다녀온 친구의 선물 🎁 여행한다고 바빴을텐데 선물 보따리를 챙겨온 이지쓰💖귀여운 루돌프 양말까지 따숩잖아요김과자 처음 먹어봤는데 세상 존마탱구리 🤗🤗🤗3. 무인양품 수첩과 달달구리전에 샀던 무인양품 수첩을 정말 잘 써서 이번에도 구입하러 들러주었다. 거기에 달달구리들도 픽픽!캐러멜 푸딩 만들기 ..

일상 2024.12.21

이야기보따리 한가득 연말모임 ♡

1년 동안 부지런히 달려온 러닝메이트연말을 함께 마무리하고자 모임을 가졌다.11월에 모임을 어쩌다 보니 못한 관계로 안건도 엄청 가득해서 새벽 한 시가 다 되어서야 아차차 왜 이리 시간이 많이 됐지? 하면서 일어날 수 있었다.그만큼 재미있었다는 얘기죠?♡1차로는 전포 아페리에 갔었다.트리장식이 정말 예쁜 이곳직원에게 추천받은 와인이 정말 맛있었다. 🍷 테스타 깔다 _ 이탈리아 와인 _레드 _13도스테이크라자냐라따뚜이치킨다른 블로그의 후기처럼 이곳은 2차로 와야 하는 곳이 맞다. 음식은 다 맛있지만 양이 적어 😭😭😭아직 허기진 배를 잡고 2차 요서무라로 가보았다.나는 처음 들어본 꼬치구이 집이었는데뭐야 뭐야 정말 맛있다는 외치게 된다 💗💗💗화로에 구워지는 맛난 꼬치구이들 소스가 킥인 이곳. 하..

일상 2024.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