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메모/책 54

[오늘의 페이지]잘될거야 잘될거야 _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Sometimes our fate resembles a fruit tree in winter. Who would not think that those branches would turn green and blossom, but we hope it, we know it.운명이라는 것이 겨울철 과일나무 같아 보일 때가 있다.그 나뭇가지에서 또다시 푸른 잎이 돋아나고 꽃이 피리라는 생각을 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그래도 우리는 그렇게 되기를 마음속으로 소망하고 또 그렇게 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요한 볼프강 폰 괴테

[오늘의 페이지]어른에게는 졸업이 없다_책 일본어 명카피 핸드북

어른에게는 졸업이 없다. 언제 시작해도 언제까지 해도 된다는 뜻이다.おとなには、 卒業がない。いつ始めても、いつまでやっててもいいってことだ。여기서 'いい'는 된다로도 좋다로도 해석할 수 있다고.어른에게는 학생과 다르게 졸업이 없으니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언제 시작해도 언제까지 해도 좋다니가능성을 열어주는 카피라는 생각에 기분이 좋아진다.

[서평]읽기만 해도 빛이 납니다

※ 이 포스팅은 작가 이은정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가까운 듯 먼 듯 우리 곁에 항상 있는 책책과 진정한 만남을 가진 열 명의 이야기가 담긴[읽기만 해도 빛이 납니다] 책을 통해 잠들었던 꿈을 깨우고삶이 어떻게 빛나게 되었는지그리고 꿈이 어떻게 나아가는지그 여정들을 책 속에 담았다.더불어 독서가 어려운 이들을 위한 독서방법도 공유하니 꿀팁을 전수 받을 수 있다. 👏👏👏👏👏책을 통해 나를 돌보아 보기일이나 엄마, 아내라는 역할들이 우선시 되면서 정작 가장 보살핌 받아야하는 '나'라는 존재를 뒤로 보내는 것은 우리는 번아웃이라는 상황에 더 쉽게 빠져들게 만든다.저자는 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서 본인을 이해한다. 감정을 명확히 들여다보고 자신을 돌아보게 하며 원하는 삶을 찾아나가는 것이..

[서평]오늘은 찬란하게 빛날 거예요

※ 이 포스팅은 작가 김희배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잊고 지냈던 소중한 것들당연하게 생각하며 지나쳐 버린 순간들일상 속에서 발견한 작은 행복이 나를 빛나게 합니다 일상日常 날 일에 항상 상[명사] 날마다 반복되는 생활 매일매일 반복되는 하루들을 모아 우리는 그것을 일상이라고 부른다.바쁘게 흘러가는 매일매일은 꽤나 비슷하여 우리는 그저 주말이 얼른 오기를 외치고, 많은 날들이 그저 우리를 스쳐 지나간다. '아 오늘이 수요일이니 아직 금요일이 되려면 이틀이나 더 남았구나. 얼른 가라. 시간아.' 이렇게 말이다. 이 책은 그러한 우리가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우리의 일상에 대하여 잠시 멈추고 사랑하는 것들을 떠올리게 한다.소소하지만 우리를 더 따뜻하고 다채롭게 만드는 것들에 관해 다루며, 그..

[서평] 소리로 흐르는 육아_장보원

※ 이 포스팅은 작가 장보원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은 태내에서부터 일정한 비트의 엄마 심장소리와 가장 편안한 멜로디인 엄마 목소리를 들으며 성장합니다. 엄마의 심장소리는 우리가 들은 최초의 리듬으로 규칙적으로 뛰는 심장은 우리 각자에게 가장 안정적인 메트로놈의 역할을 한 셈인거지요."교사 출신 음악치료사 장보원 작가의 책소리로 흐르는 육아육아 = 흐르는 것마치 폭포수가 위에서 아래로 흐르듯 부모의 모든 것이 자녀에게 그대로 흘러가는 것처럼 육아는 부모로서 내가 어떤 사람인지 진짜 내 모습을 알아가는 과정이며 또한 마주할 용기가 나지 않아 감춰두었던 내 모습을 기꺼이 직면하는 일이다. 나의 모든 것이 내 아이에게 가감 없이 흘러가는 것을 묵묵히 지켜보는 일이다. 이..

[Orsr PICK] 가벼운 에세이가 보고싶을 때_책 나를 아끼는 마음

육아를 하면 진득한 내 시간을 가지고 무언가 연구하듯 책을 보기가 많이 어렵다.뭔가를 하다가도 아 이거 해야 하는데 하면서 딴 길로 새니까 말이다.그래서 요즘은 뭔가 가벼운 책들을 많이 찾게 되는데 나를 아끼는 마음은 그런 점에서 아주 탁월한 책이다. 21년도에 초판이 나온 나를 아끼는 마음은 김져니 작가의 책이다.사실 나는 김져니 씨가 일러스트레이터인 줄 알았다.심지어 김져니 씨의 계정을 팔로잉하고 있으면서 말이다.(작가님 죄송합니다..) 영국 일러스트 같은 느낌도 들고 꼬마 니콜라도 생각이 나게 하는 이 그림이 정말 예쁘고 좋아서 그냥 내 맘대로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그림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로 단정 지었나 보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나를 아끼는 마음은 책 제목처럼 스스로를 돌보는 것에 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