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지는 친구분이랑 골프 여행을 가셨다기에
엄마와 아기가 어린이집에 가있는 동안
롯백에서 쇼핑 겸 데이트를 즐겨주었다.

소소하게 식사도 대접하고 옷도 야금야금 사고
수다삼매경을 즐겨봄.
야무지게 용돈도 가방에 넣어드렸다. 호호호
그리고 집에서 쉬려나 했더니 아기가 보챈다고
한 시간 빨리 픽업하러 갔더니
짜고 있는 울 아기 공주 😵😵😵
보쌈하듯이 데려오는데
가방이 어쩐지 무거워서 뭐지했더니
어버이라고 꾸러미가 들어있다.

아기 얼굴 사진이 들어간 카네이션 바구니 🧺

아기 사진으로 채워진 음료와 과자
(엄마 아빠는 저에겐 언제나 에이스 ♡)


고사리 손으로 꾸민 편지까지 ✉️ (9할9푼 선생님 손길)

공주야 ♡ 고만 아프고 ♡ 건강만 하자 ♡
딸이면서 어버이가 된 기분이 요상꾸리한 하루 😘
'오늘의 메모 > 2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즘 육아는.. (2) | 2025.05.04 |
---|---|
주말 꽃🌼구경 (2) | 2025.04.20 |
사직부산아동병원 일요일 진료 후기 (2) | 2025.04.13 |
돌치레 병간호 11일차 _ 열 (1) | 2025.04.12 |
일어나.. 나 자신아 ...👊👊👊 (1) | 2025.04.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