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랑이 친구들과 1박으로 여행으로 가게 되어아기와 둘이서 주말을 보내게 되었다.둘이 너무 무서워 엄마에게 SOS를 쳤더니 점심 이후에 와주셨다.신랑은 아침 8시 30분부터 자유를 찾아 떠나고 그 와중에 아기의 나가자 나가자에 오전에만 2번 땡볕에 나가고 오후에도 외출을 했더니 기절 초풍.아따 마 쉽지 않네.어린이집 가는 월요일이 기다려질줄이야. 꺄오늘도 잘 웃고 잘 놀았던 아기지만 자꾸 "아빠?"하면서 찾기도 하고 (물론 울지는 않음) 정신없이 애를 돌보다 보니 아기의 귀여운 모자도 잃어버려서 조금 속상하기도 하지만그래 오늘도 잘 버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