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 2

오늘의 페이지_쉼의 원칙(책 쉴 휴:챈들러)

챈들러님 신작 쉴 휴쉼의 원칙 다섯 가지 🖐1. 휴대폰은 잠시 꺼둔다. 2 무엇인가 해야 한다는 생각은 접는다. 3. 흐르는 대로 맡겨 본다. 4. 마음 가는 대로 맡겨 본다.5. 그때의 나를 바라본다. 뭔가 쉴 기회가 잘 없어서인지 쉴 때도 바리바리 할 것을 생각하는 편인데(친구 만나기, 가고 싶었던 소품샵 가기, 전시회 가보기계절맞이 옷사기, 미뤄둔 OTT 시리즈 감상 등)책에서 쉼의 원칙을 보면이미 1번에서 부터 나랑 달라진다. ㅎ.ㅎ생각해보면 폰을 저 멀리 두고차 한잔 마시면서 멍 때리는 순간이 찐으로 쉼인가 싶기도.아무것도 안 하고 쉬고 싶네여 🫠

오늘의 페이지_며느리는 왜 나쁜 시어머니가 되는가(책:땡비)

땡비아직은 가족과 하기 힘든 이야기 part1사람들이 부당함을 견딘 자신의 경험을 무기로 쓰지 않길 바란다. 오히려 인내의 경험을 바탕으로 곤경에 처한 상대를 이해하기 바란다. 견디는 과정에서 느끼는 고립감과 외로움은 또 다른 고립감과 외로움을 낳는다.p.42고부갈등은 과거에서부터 지금까지 이어지는 악습 중에 하나다. 작가 중 K장녀 흔희님은 이에 대해서 얘기하며 공감을 말한다. 공동체의 온기는 공감에서 비롯된다는 말이 참 와닿았다. 그들이 견딘 부당함이 "라떼는 말이야 ~"와 같은 무기가 되지 않기를."그래. 너 참 힘들지?""고생이 많아.""너 참 잘하고 있어"와 같은 이해와 사랑이, 공감이 함께 하길.시린 겨울 같은 사회에 봄 같은 따스함이 전해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