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날씨가 꾸물꾸물

orsr 2024. 10. 19. 23:58

꾸물꾸물한 날씨 덕에
갓 오후에 접어 들었지만
오후 5시 같은 피로가 찾아오고
세차게 불어치는 비바람에
팔뚝에 소름이 오소소 돋는 하루
도로는 꽉 막혀서
빨간 라이트가 가득한
어찌저찌 굴러가는 그런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