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메모/책

[서평]읽기만 해도 빛이 납니다

orsr 2025. 4. 10. 14:36

※ 이 포스팅은 작가 이은정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가까운 듯 먼 듯 우리 곁에 항상 있는 책
책과 진정한 만남을 가진 열 명의 이야기가 담긴

[읽기만 해도 빛이 납니다]


책을 통해 잠들었던 꿈을 깨우고
삶이 어떻게 빛나게 되었는지
그리고 꿈이 어떻게 나아가는지
그 여정들을 책 속에 담았다.

더불어 독서가 어려운 이들을 위한 독서방법도 공유하니 꿀팁을 전수 받을 수 있다. 👏👏👏👏👏



책을 통해 나를 돌보아 보기

일이나 엄마, 아내라는 역할들이 우선시 되면서 정작 가장 보살핌 받아야하는 '나'라는 존재를 뒤로 보내는 것은 우리는 번아웃이라는 상황에 더 쉽게 빠져들게 만든다.
저자는 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서 본인을 이해한다. 감정을 명확히 들여다보고 자신을 돌아보게 하며 원하는 삶을 찾아나가는 것이다.


독서를 이어나가게 하는 다양한 방법들

1. 노출을 높여보자

광고에 계속 노출되다보면 흥미가 생기기 마련이다. 이를 책에도 적용해보자. 책 표지와 목차를 자꾸 보다보면 당신의 흥미를 끌 책을 만날 수 있다.

2. 너무 많은 책을 미리 사두지 말아요

이건 생각보다 뼈 때리는 조언이다. 책을 한 번에 5권 이상씩 빌리는 나에게 기다리는 설렘이 필요하구나 싶었던 부분이다. 당신의 구미를 당기는 1권이면 충분하다. 아마 완독률을 높여주지 않을까 기대되는 부분!

3. 첫 한 장을 넘기는 느낌을 기억하세요

누군가가 정해준 기준이 아니라 그냥 내 마음에 드는 한 권의 책. 그 첫 장을 펼쳐보자. 하루 5분이어도 충분하다. 자연스럽게 우리의 일상에 독서를 녹여보자.

4. 새로운 사람을 만나 탐색하듯 책도 시간이 필요해

책을 보는 눈이 단 번에 생기길 바라는 건 요행이다. 세상에 책이 얼마나 많은 데 말이죠? 그러니 차츰 나와 맞는 것을 찾아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하자. 못 읽은 책에 대한 미련은 접어두고 다음으로 나아가며 즐거움을 알아가자.

5. TPO와 되새김질 독서

시간과 장소, 상황에 맞춘 독서와 어려운 책을 곱씹어보는 되새김질 독서는 우리의 독서 효율을 높여줄거다. 집중 하기 어려운 공간 속에서의 심오한 책보다는 침대 머리맡으로 넘기자. 더 책의 내면을 깊숙히 알게해 줄 것이다.



내가 요약한 부분 외에도 이 책는 당신의 독서가 더 풍요로워질 수 있는 다양한 의견과 방법들이 들어있다. 작가님들의 책에 대한 애정들이 듬뿍 담겨져 있다는 사실을 몇 페이지만 봐도 알 수 있다.  



책이랑 가까워지고 싶나요?
독서 잘하는 법이 궁금한가요?
책이 사람에게 얼마나 이로운지 궁금한가요?


그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