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메모/2세

두 돌 아기 전집 어떤 것이 좋을까?

orsr 2026. 3. 25. 19:04

입이 트이고 언어폭발기가 시작된 두 돌 아기.

덩달아 책 읽는 것을 정말 정말 좋아한다.

"책 읽어줘"하면서 계속 내밀기 시작한 아기가 참 대견하면서도 우리집에 책이 너무 부족하지 않은가하는 불안함이 생겨난다.

아무리 교육은 외주를 맡겨야 하는 맞벌이라지만, 그래도 같이 있을 때 해줄 수 있는 게 있을테니까.

 

두 돌부터 세 돌(24~36개월)은 아이의 언어 폭발기이자 자아와 독립심이 강해지는 시기라고 한다. 그렇기에 이 시기에는 스펀지처럼 주변을 흡수하는 인지 능력을 받쳐줄 수 있도록, 분야별로 책장의 균형을 맞춰주는 것이 좋다고.

 

우선 분야별로 보자면, 주로 3가지 파트로 나누는데, '자연관찰', ' 생활동화', '창작동화'로 나누고 거기에 더해서 인지/백과를 넣어볼 수 있다고 한다.

 

우선 자연관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전집은 놀라운 자연과 자연이랑이다.

- 그레이트북스 '놀라운 자연' 

- 도서출판 아람 '자연이랑'

다른으로 생활동화에서 판매량이 높은 전집은 추피와 베베코알라

- 무지개출판사 '추피의 생활이야기' : 2D 그림, 그 연령의 떼쓰기가 많이 담겨있는데 마라맛 육아 느낌.

- 허니에듀 '베베코알라' : 3D 스타일 그림. 그림에 호불호가 있으며, 영상과 책을 연계해서 볼 수 있음. 착한 맛 육아.

> 아이들 취향을 탄다고. 배변, 식사, 옷 같은 일상 생활과 예절을 배울 수 있다.

창작부분에서 인기있는 전집은 도레미곰와 라라랜드

- 그레이트북스 '도레미곰' : 클래식음악으로 음원 퀄리티가 뛰어나다고 함. 인기가 많은 전집. 서정적

- 아람출판사 '라라랜드' : 현대 클래식. 도레미곰에 비해 좀 더 신나는 스타일로 최근에 인기 많아짐. 활동적

이렇게 각 분야별로 두 가지의 국민 육아 전집이라고 할 수 있겠다.

물론 어떤 것을 좋아할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점이 좀 아쉬움. 단권을 먼저 보여주고 선택하고 싶은데 전집이다보니 그건 참 어렵다.

일단 당근에도 좋은 가격에 뜨면 바로 예약중이 걸려버리는 육아 인기 템이라고 할 수 있겠지.

 

이 외에 인지 / 수과학 적으로 인기가 많은 시리즈로

아람 수학특공대도 있는데 이건 또 아기 발달 과정을 보고 잘 맞춰 구입하면 좋은 시리즈다.

얼마 전에 지인네 아기의 수학특공대 큐브블록을 너무 좋아했던 딸랑구 덕에 이런 교구들도 잘 구비해서 소근육도 수과학적 인지도 발달에 도움을 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부분이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프뢰벨을 물려받아서 토탈을 보았는데 꽤나 괜찮았던 경험에 추가로 영아테마동화와 같은 시리즈도 당근에 뜨면 구입해서 읽혀볼 생각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