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모님 찬스로 아가를 맡겨두고 나선 데이트. (맛난 거 사 먹고 재밌게 놀라고 용돈 10만 원도 주신 건 안 비밀 🫢) 오늘따라 날씨도 좋고 바람도 선선하고 햇빛도 따사로웠다. 첫 번째로 들른 곳은 강서구에 위치한 카페 다온나루. 신랑이 좋아하는 블로거가 추천한 한옥 카페인데, 오픈 시간에 맞춰서 방문해서 그런지 사람도 없어서 조용히 즐길 수 있었다.메뉴도 한옥카페 맞춤으로 예쁘게 구성되어 있었다. (나루페너는 미숫가루+커피+팥으로 이루어져서 달달 씁쓸한 음료였던) 두번째로 방문한 곳은 김해 삼방동에 위치한 쌈마이닭쌈밥 어린 시절 친구들과 그리고 구남친 현남편과 자주 방문했던 추억의 버팔로 메뉴 고바비..☆ 쌈마이닭쌈밥이라는 가게에서 해당 메뉴를 판매한다고 하여 방문하였다. 체인점인 듯 하지만 집 근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