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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 여행 전날이란..

내일부터 시가 식구들과 가족 여행이 있을 예정이다.지난주에 장염 기운이 있던 아기를 풀케어하면서 열심히 보내었건만 급작스레 새벽 다섯시에 가래섞인 거 같은 기침을 연신한다. 열은 크게 없지만 아침에 문열자마자 병원을 방문했더니 목이 많이 부어있다고.역시 집에서 무균 생활을 하다가 어린이집이라는 사회생활을 시작하였으니 한 달 용케 버텼나보다.주말까지 국내 병원을 갈 수 없기에 5일치 약을 처방받으면서도 어쩐지 아기가 아픈데 여행을 가는 파렴치한이 된 기분이다. 주룩주룩 눈물뿐이다.그래도 어쩌겠냐. 가긴 가야하니까.열심히 아기짐을 차곡차곡 쌓아본다.아무래도 몸상태가 안 좋은 만큼 잘 놀다가도 계속 안아라고 보채어 아기띠를 하고 짐을 싼다. 😭😭😭아기짐은 어마어마한데 엄빠 짐은 단촐하구나..🤣🤣🤣우..

[orsr PICK]당신이 꼭 봐야할 영화_미키17 간단 리뷰

# 만약에 미키 17을 아직 보지 않은 사람이면서 볼 계획을 가진 사람이라면 뒤로 가기 누르시길 바란다. #예고편 내용 아무것도 모르는 채 가는 편이 더 재미있고 봉준호 감독 그 하나만 믿고 영화관으로 달려가면 된다. 줄거리 (출처: 나무위키)“당신은 몇 번째 미키입니까?”친구 ‘티모’와 함께 차린 마카롱 가게가 쫄딱 망해 거액의 빚을 지고 못 갚으면 죽이겠다는 사채업자를 피해 지구를 떠나야 하는 ‘미키’.기술이 없는 그는, 정치인 ‘마셜’의 얼음행성 개척단에서위험한 일을 도맡고,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익스펜더블로 지원한다.4년의 항해와 얼음행성 니플하임에 도착한 뒤에도 늘 ‘미키’를 지켜준 여자친구 ‘나샤’.그와 함께, ‘미키’는 반복되는 죽음과 출력의 사이클에도 익숙해진다.그러나 ‘미키 17’이 얼..

취미 2025.03.31

3월의 회고

🪩 이벤트 - 돌잔치 말 많고 일 많았던 양가 돌잔치 무사히 완료.뭔가 돌잔치 핑계의 가족 모임 같은 기분이었지만, 오랜만에 모이니 좋았던 시간.- 어린이집 등원 시작매주 조금씩 늘어나는 어린이집에 있는 시간 덕분에 드디어 숨통이 틔는 기분으로 운동도 해보고 차 한잔도 해보고 좋네요 🎊 도전- 노션 배우기어린 시절 다꾸 마냥 내가 원하는 대로 꾸밀 수 있는 노션새로운 기능을 익힌 듯하여 괜스레 설렌다아날로그 인간의 디지털 도전 나름 성공적 - 서평단 신청첫 서평단 도전에 여러므로 도전해 보았고, 3건의 도서를 수령하였다.3월에 2개 완료했고, 4월 중에 마저 하나 완성할 예정.처음부터 예쁜 글을 쓰지는 못하지만, 천천히 성장해 나가자.- 어린이집 운영위원담임선생님 요청으로 0세 반 운영위원이 되었다..

일상 2025.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