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기념일이거나 서프라이즈로 신랑이 사오던 달달구리 간식 르브뤼셀.
거제도 여행 기념품으로도 이 곳의 마카롱과 초콜릿을 많이들 사간다고 한다.
나도 내가 먹어본 마카롱 중에는 이 집이 단연 1등이다♡
신랑 퇴근 후에 같이 방문해본 르브뤼쉘.
시가의 가기 전에 약간의 마카롱과 내일 있을 친구와의 만남을 위하여 쿠키를 구입하기로 하였다.
원래는 초콜릿이나 마카롱을 좀 더 사고 싶었는데 아무래도 이 무더운 날씨에 우리는 냉장 보관이 불가능하여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입구에 들어서면 마카롱 장식이 탑을 이루고 있다 WOW
초콜릿 전문점이라는 명성에 맞게 엄청난 물량의 상품들이 줄줄이 진열되어 있다.
내 머리 속에 브랜드 이미지는 특정 몇 제품에 집중하여 파는 수제 전문점 같은 느낌이었는데 실제로 방문해보니 너의 취향이 하나쯤은 있겠지 골라보렴 이런 느낌이었다.
마카롱은 개당 2500원으로 다양한 맛이 있음 😋
7개는 1만 7500원, 9개는 2만3000원.
🤔🤔🤔
여러개 사면 가격을 깎아주는 것이 아니고 가격이 더 비싸게 받네?
정원을 불러서 물어보니. 9개 세트의 경우 박스를 더 단단한 제품을 쓰기 때문에 박스비를 포함하여 2만3000원이란다.
뭐랄까? 많이 사는 고객에게 박스비를 받는다고 하니 조금은 아이러니 😅
쿠키용 기프트 박스는 2000원을 받는데 이 박스를 비닐봉지에 넣어준다.
뭔가 좀 요상한 마음 😶🌫️😶🌫️😶🌫️😶🌫️😶🌫️😶🌫️😶🌫️😶🌫️😶🌫️😶🌫️
그동안 신랑이 선물해줘서 쌓아왔던 고급 이미지에서 관광 기념품 이미 뽕을 뽑겠다는 느낌이 드는 것은 왜일까 헿
특별히 가게 카페 내부는 크지 않은 편이라 소규모로 방문하는 것을 추천하고 아기용 의자도 4개가 있었다.
가게 앞의 차량은 총 4대가 주차 가능함.
귀여운 초들도 판매하고 있어서 거제도로 놀러온 김에 파티 간식이 필요하다면 이곳에서 사가면 어떨까 싶었다.
어찌나 더운지 부랴부랴 쿠키와 마카롱을 사서 나오는 데 인증 사진조차 찍지 않았다. 세상에 🫨
프로 블로거가 되기란 쉽지 않나 보다.
소재로 쓰고 싶은 글들이 생겨도 찍어 놓은 사진이 없어서 못 쓰는 경우들도 꽤 있다 ㅎ.ㅎ
이렇게 갑자기 종료하는 거제도 르브뤼셀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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