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때부터 사용하던 아기 침대가 작아져버렸다.
그 증거로 침대 틀 사이로 아기 다리가 삐져나오고
90도로 회전해서 침대에 끼이고 울고 보채고
벗어나려고 난리도 아니었다.
그래서 예전부터 시동생 부부가 출산선물로 사주기로한 아기침대를 드디어 받기로 결정.
시조카가 사용하는 브랜드인 레이디가구 제품을 그대로 주문하고 매트리스만 다른 라인으로 골랐다.
배송은 프레임과 매트리스 각각 따로 배송이 되어왔고
추가 배송비가 프레임은 22,000원 매트리스는 11,000원 붙었다.
서서히 부분들이 들어오고
조립을 해주셨다.
중간에 부분은 본드자국이랜다. 근데 뭐 매트리스 덮으면 안보이니 노 상관 ~
냄새가 좀 나서 하루 종일 환기를 시켜줘야했다.
다음 날 매트리스 수령완료.
양면으로 사용가능한 제품으로 골랐는데 (포그니)
영아기에 하드타입으로 쓰다가
좀 더 크면 부드러운 쪽으로 뒤집을 예정이다.
매트리스를 깔아주는 줄 알았더니 동봉된 방수천을 입혀야해서 저리 제품을 내려놓고 가주셨다.
바로 방수패드 세탁해서 자연건조 후 씌워주었다.
짜잔.
아기도 아빠랑 뒹굴거리며 적응 중.
어색해하더니 이내 곧 적응하고 방싯방싯 웃으며 침대 위에서 혼자 파닥파닥 거렸다.
잘 적응 하라고 첨에는 옆에 있어 줌.
낮에도 잘자고
밤에도 곧잘 잠에 빠져들었다.
첫 완전 분리 수면 돌입이 되었는데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ㅎ.ㅎ
드디어 아기가 본인 방에서 잠자기 시작하는 거라 기분이 묘하다 ☺️☺️☺️
잘자렴 아가야 ✨️ 굿나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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