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모임에서 아이에게 레고를 엄청 사주면서 같이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 얘기를 듣고나서 신랑도 나도 이런 갬성을 아기와 같이 나누면 정말 좋겠다는 얘기를 나누다가 아기용 레고를 마련하자 이런 결론에 다달았다.
근데 때마침 당근에서 사연(?)을 받고 나눔을 하는 글이 떠서 100자의 짧은 글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남겨보았고 운좋게 우리에게 나눔을 해주신다는 답변을 받았다.
아무래도 아기랑 레고 감성을 나누고 싶다는 말에 이를 해주신 듯하다.
비대면 거래였기에 간단한 간식거리를 들고 방문했는데 앗.. 3보따리나 되는 레고 듀플로와 옥스포드 꾸러미였다.
집에 돌아와 열심히 세탁망에 레고를 넣은 뒤 식세기를 3번이나 돌려주고 깨끗하게 말려주고 보니 양이 더 많아진 기분이다.
둘이서 괜히 신나서 육퇴 후 가볍게 맞추다보니 2시간이 훌쩍 지나기도 했다.
얼른 아기가 좀 더 커서 같이 이 블록 감성을 느낄 수 있기를 😋


가볍게 만들어본 레고와

그럼에도 가득 남은 나눔 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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