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오전부터 피부가 좀 이상하더니
팔에 두드러기가 올랐고
밤에는 배에 퍼지면서 더 심해졌으며
월요일 새벽이 되자
얼굴, 목, 귀, 손가락 사이, 발등 온 전신에
두드러기가 퍼지고 간지러움이 올랐다.
덕분에 잠은 겨우 3시간 반 정도 자고
혹시나 아기에게 옮을 까봐 비닐장갑을 끼고 있었다.
아기를 평소보다 어린이집에 데려다주는데
선생님께서도 마스크를 꼈는데도 불구하고
내 얼굴이 안 좋다고 하실 정도 🤣🤣🤣
피부과 오픈런을 하러 달려갔다.

뭐 음식 또는 항생제로 인한 급성 알레르기 같다며
바르는 연고 + 먹는 약 + 엉덩이 주사 처방을 받았다.
4일 뒤에 보자는 말과 함께 끝난 진료
다행인 점은 전염성은 없단다. 😂😂😂

좀 연하게 찍혀서 올려보는 사진
실제로는 이거보다 한 3 배 심각하달까.
얼굴이 진짜 엉망진창이다.
1년 동안 버텨오던 것들이 우수수 터져 나온다. 껄껄
오늘은 드디어 필라테스 수업을 가나 했더니
이번 주도 말짱 꽝이구나

아기 알림장에도 적힌 나의 상태 껄껄 😇😇😇
기력회복에 힘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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