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빠 집에서 산후조리를 하는 중인데 언제쯤 우리 집으로 다시 돌아갈 것인가 일정을 신랑이랑 조율했을 때 5월 11일을 기점으로 잡았다. 그런데 갑자기 어제 아빠가 기침을 하기 시작했다. 그냥 가벼운 감기지 싶었으나 아무래도 신생아가 집에 있다 보니 아빠는 오늘 병원을 가셨다. 별일 없겠거니 싶었는데 엄마가 혹시 모르니 코로나 검사도 해보라고 했다. 조금 있으니 아빠에게 전화가 왔고 병원에서 의사가 하는 말이 코로나 증상이다. 코로나 검사를 따로 할 필요가 없다.라고 했다는 것. 갑자기 다들 혼비백산이 되었다. 그 의사 하는 말이 신생아는 면역력 체계가 있어서 코로나가 옮지 않으니 아무 영향이 없을 것이다라고 했다는 것이다. ( 어이가 가출합니다 🤔 ) 왜냐면 조카가 신생아인데 코로나에 걸린 경험이 있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