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히 모유 수유의 뜻이 없었던 나기도 하지만, 조리원에 있으면서 깨달았다. 나는 직수가 안 된다. 시도를 해보았지만 대차게 실패했다.😂😂😂 우선 하루에 4번씩 유축을 통해서 아기에게 유축모유 수유를 시도했다. 조리원에서는 아무래도 아기를 돌봐주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이게 가능했다. 물론 이것도 스케줄이 정말 빡빡하고 장난아니다. 그런데 집으로 돌아와 실전육아를 하려니 이건 정말 말이 안 된다.😭😭😭 아기 돌봄 시간에 엄청 많이 투자가 되는데 거기에 유축까지 하려고 하면 그냥 초 죽음이다. 이런 상황들 덕분에 얼른 완전 분유로 가야 하는 상황이다. 분유를 선택하는 기준에 영향을 미친 것은 아무래도 주변 사람들의 추천에 영향을 받은 듯하다. 지인들이 먹여본 경험들이 나에게 주는 효과랄까. 조리원에서는 산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