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저냥

저번에 도서관에 들렀을 때 신청해 본 주간책톡 서비스 책 읽을 시간이 부족한 이들을 위한 책 요약을 해준다고 하여 바로 신청해보았다.😋 월요일 오전 책 리뷰를 담은 링크가 도착하였다. 점심 쯤 지나서 시간이 나서 클릭! 인문을 포함한 섹션을 3~5개 설정할 수 있었다. 근데 이 와중에 3개 설정해버린 나 자신.. 담에 5개로 수정해야지 🫣 이번 주 요약 도서는 다음과 같았다. -지구생활자를 위한 시시콜콜 100개의 퀘스트 -다치지 않고 상처주지 않고 말하는 기술 -상식을 뒤엎는 돈의 심리학 각각의 책을 클릭하면 요약과 함께 음성 서비스도 제공이 되어서 요약본도 읽을 시간이 부족하다면 BGM처럼 틀어놓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듯싶다. 물론 나는 틀어놓으면 딴 생각을 하기 때문에 무조건 읽어야하는 쪽이지만 말..

전혀 연고가 없는 지역에 출산과 육아를 이유로 이사 온 지 3개월이 지났다. 바다 앞에 살다가 이사를 오려니 엄청나게 아쉬운 점이 많았는데, 이를 상쇄 지켜줄 이곳의 최고 장점은 바로 도서관이 코 앞에 있다는 점이다. 집에서 도보 3분이면 도착하는 부산도서관은 20년에 개관한 신축 도서관 중 하나이다. 주변 인프라가 부족한 점은 아쉽지만, 도서관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엄청난 이점이랄까.육아에 지친 신랑과 나는 하루에 한 시간씩 자유시간을 돌아가면서 가지기로 했는데, 덕분에 오후에 도서관에 다녀올 수 있었다. 도서관은 2,3층을 메인으로 운영된다. 4층 카페테리아는 코로나 이후 운영이 정지 중이다. 도서관의 꽃 중 하나는 먹거리 같은데 얼른 카페테리아를 운영하기를 바라본다.도서관 3층은 책누리터로 경제 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