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나의 생일이자 신랑의 마지막 휴가날이었다. 내 생일 맞춰서 휴가를 썼으니 당연한 거지만 기쁜 날이면서 아쉬운 날이랄까. 부모님 찬스를 통해서 하루 육아해방권을 얻었다. 뭔가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부모님께 효도를 해야 되는 날인가도 싶지만, 손녀를 계속 보고 싶어 하셨으니 겸사겸사 찬스를 감사히 받아보았다. 오늘의 일정 카페 공지 - 도형민 식당 - 빌라쥬 드 아난티 - 이케아 동부산 - 송정 해수욕장카페 공지지인 추천이 있었으나 드디어 가 본 카페 공지 정원이 예쁘고, 식빵이 유명한 카페라고. 가보니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 오랜만에 카페 분위기에 젖어 보았다. 🥳 그리고 예스키즈존이어서 가족들이 와서 아기들이 정원에서 비눗방울 놀이를 하는 모습이 정겨워 보였던. 도형민 식당근처 식당을 찾다 보니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