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7개월이 되어가는 우리 아기씨는 루틴이 없었다.
그러다보니 하루는 일찍 깨고 하루는 늦게 깨고
루틴이라는 게 전혀 없어서 그때그때 상황에 맞춰 대처할 뿐이었는데 최근 3,4일 루틴이라는 게 생겼다.
완전 일정한 것은 아니지만
07:30 기상
08:00 수유1
09:30 낮잠1- 40분~ 1시간
10:50 이유식 먹고 목욕
11:30 수유2
13:30 낮잠2 - 2시간
16:00 수유3
18:00 ~ 19:00 낮잠3 - 40분
20:00 수유4
21:30 밤잠
23:00 꿈수
이런 식의 일정이다.
물론 이게 며칠이나 갈까 싶지만 루틴이라는 게 있다 싶으니 조금 살만하구나 싶다.
낮잠 타임 때 넷플릭스도 켜보고 책도 펴보고 머리 감을 시간이 있다니 소소한 행복을 느껴보았다.
제발 이대로만 가주세요 아기씨... 🙏🙏🙏
마지막은 앙증 공주로 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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