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초로 시가 식구들과 일본 여행이 잡혔다.
이로 인해 필요해진 아기 여권!
아기 여권 만들기 준비물
1. 방문하는 부모의 신분증
2. 아기 여권 사진 (3.5cm * 4.5cm)
3. 발급 및 우편 수수료
발급 수수료는 26면 30,000원, 58면 33,000원이다.
별 차이가 없어서 장 수 많은 버전을 할까 하다 괜히 무게만 많이 나가는 게 싫어서 적은 장수를 택했다.
여권 발급 신청서와 법정대리인 동의서는 구청에서 작성하면 된다.
영문표기 표도 붙어있어 참고하면 더 작성이 수월하다.
직접 여권을 찾으러 오면 수령까지 일주일도 소요가 되는데 가장 빠르게 여권을 수령하는 법은 우편수령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수수료는 5,500원이다.
아기 여권 사진 셀프 촬영 (갤럭시)
여권 사진은 배경이 하얀색이어서 옷이 하얀색이면 안 된다. 입도 벌리면 안 되는데 24개월 미만 아기는 허용된다고. (입 못 다무는 거는 전 세계 공통인가 보오)
손님맞이용 밥상을 포토월 삼아 찍어보기
저... 좀 도와주세요 🙏🙏🙏🙏🙏
티비를 켜니 티비로 다가가서 안되고
의자에 앉히자니 의자가 뒷배경으로 나오고
리모컨을 미끼 삼아 겨우겨우 찍었다.
누끼를 따긴 했는데 그림자는 잘 안 날아갔다.
(갤럭시 좀 잘 날려주지.. 아쉬운 부분)
그래도 밝기를 올려서 출력해 보자.
출력은 캐논 포토프린터를 이용하였다.
이렇게 아기 여권 사진 촬영 및 프린트 성공 😋
밝기를 올려도 약간의 그림자 때문에 두근두근 거리며 구청에 방문했는데 다행히 통과는 되었다.
그렇지만 여권 자체는 규정이 그림자가 없어야 하기에 이와 관련하여 불편사항이 있을 수 있다는 알림을 미리 듣고 서명하는 과정이 있었다.
아무래도 공무원 입장에서는 원칙을 알려주는 것이 맞으니 그렇다고. 아마 얼굴을 잘 알아볼 수 있고 아기라서 별 일은 없을 거라고는 하셨다.
여권 발급 접수증 받으며 일정을 마무리!
부디 무사히 여권이 빠르게 나오길 바라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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