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셀프 돌사진 스튜디오 _ 공간대여 메이룸

아기 돌 사진을 어떻게 할까 고민을 정말 많이 했다.
굳이 웨딩촬영처럼 돈을 쏟을 생각은 없고
그렇지만 돌이니 사진은 남기자라는 생각을 하던 우리
1. 돌상 촬영
2. 한복 촬영
3. 합리적 가격
여러 가지 조건들을 세워 고른 곳은 바로 공간대여 메이룸이다.

[네이버 지도]
공간대여메이룸
부산 동래구 우장춘로 10 동림빌딩 5층
https://naver.me/5ucE6Yfb

네이버 지도

미남역 14번 출구에 위치한 바로 이곳.
(주차장은 없고 도보 2분 거리에 공영주차장에 주차하면 된다.)

주중 대관 1시간 25000원
주말 대관 1시간 35000원
돌상차림 30000원
인원추가 비용이 있다.

우리는 3시간 + 어른 6명으로 대관

예쁘게 돌상으로 차려주셨고

조명과 반사판이 준비되어 있다.
삼각대도 준비되어 있는데 후기에 상태가 안 좋다는 걸 보고 미리 말씀드렸더니 상태 좋은 삼각대를 준비해 주셨다.

벽면 자리에는 소파가 놓여 있다

다양한 한복과 드레스 그리고 그에 맞는 액세서리까지 구비되어 있다.

모임을 할 수 있게끔 테이블도 준비되어 있고 안 쪽에 매트를 깔 수 있는 공간도 있고 옷을 갈아입을 곳도 준비되어 있었다.

정수기와 전자레인지. 옆에는 머리 장식과 돌잡이 용품이 있었다.

오른쪽에 보이는 매트를 깔고 아기를 두었다. 다른 후기에서 베이비 룸을 봤었는데 그건 따로 없었음.

그 외에 촬영을 위한 다양한 소품들이 활용가능하다.

3시간 대여를 했지만 생각보다 너무 짧게 느껴지고
아기 컨디션도 점점 쳐지고 힘들어해서

다들 큰 소리로 아기의 기분을 달래고 집중시키려고 엄청나게 노력을 해주셔서 아가의 할머니 할아버지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느낄 수밖에 없었던 하루.

대관은 3시간인데 집에 오니 껌껌한 밤이다.

생각보다 사진이 잘 나와서 만족스러웠던 공간대여 메이룸

혹시나 부산 셀프 돌사진 스튜디오를 찾는다면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