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잔치로 너무 바빴던 주말에 연차를 쓴 신랑
아기는 어린이집 보내고 진짜 오랜만에 데이트를 즐겨보았다.
우선 백만년만에 영화관 가보기(WOW)
함께 입덧을 참아가며 임신 때 본 오펜하이머를 마지막으로 처음갔으니 1년 7개월 만인가.
봉준호 감독의 <미키17>을 조조로 즐겨주었다.
이건 나중에 따로 포스팅을 해야지
일본식 라멘 맛집에 들러 점심도 뿌셔보고
식후에는 차 한잔씩 사서 느긋하게 걸으며 집으로 돌아왔다.
진짜 이게 얼마만의 소소한 데이트인지
손 잡고 걷는 게 신기한 기분이다 😖😖😖
가끔은 요래 데이트하는 날들이 좀 생겨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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