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공원 나들이 쉬는 날인데 이대로 보내긴 그렇다며 나선 급 나들이. 시민공원에 피크닉이나 해볼까 해서 나가보았다. 이제 완연한 가을인지 서늘한 기운이 온 몸에 닿았다. 반팔 상하의로 아기를 입혀나왔는데 깜짝 놀라서 안에 바디수트 여벌 하나 더 입히고 모자도 씌우고 양말도 신기고 야무지게 블랭킷으로 감싸주었다.가을 날이 너무 좋은 오늘다음부터는 긴팔 긴바지에 야무지게 아기 외투도 챙겨야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또 피크닉을 와야겠어요♡ 일상 2024.10.09
(육아일기)부산시민공원 수유실 이용후기 아기와 외출을 하다 보면 가장 먼저 고려하게 되는 사항이 수유실에 관한 것이다. 수유실이 없다면 기저귀 갈이대라도 갖춰져 있는가. 어떤 곳을 방문하게 되면 꼭 검색하게 되는 요소이다. 사람들이 인터넷에 쓰여진 말에 의하면 테이블 위에서 아기 기저귀를 가는 맘충들이라면서 욕을 해대는 사람들이 있다. 근데 화장실에 기저귀 갈이대가 없다면 아기 기저귀는 어디에서 갈 수 있는 거지? 차량 없이 도보로 방문했다면 어디서 어떻게 아기 기저귀를 갈란 말인가? 기저귀 갈이대가 없는 곳은 아기는 절대 방문하지 말라는 것인가? 이게 직접 내 입장이 되니 대체 진짜 어쩌라고 이런 걸까라는 의문 사항이 들게 된다. 화장실 이용에 관한 사항은 남녀 노소 누구에게나 필요한 조건이다. 그것이 아기라고 해서 배제되는 상황이 아니지 .. 오늘의 메모/2세 2024.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