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사이를 두고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드라마 와 시즌 2. 둘 다 시즌 1을 재밌게 본 작품인만큼 다음 시리즈를 고대하면서 기다렸다. 한 쪽은 기다림에 비하면 다소 아쉬운 부분이 많이 보였고 다른 한 쪽은 기다림이 전혀 아깝지 않은 끝까지 지루할 틈이 없었다. 우선 현대물로 돌아온 경성크리처2 개인적으로 공포 스릴러 장르를 꽤나 즐기고 잘 보는 타입 인 나는 경성 크리처 시즌 1이 굉장히 재미있었다. 시대적 배경도 잘 담았고 세트장이나 의상 등 흥미로운 요소가 굉장히 많았다. 괴물이 나타난 광복 이전의 조선이라니. 뭐하나 놓치지 않고 보고 싶은 요소들 아닌가. 사람의 마음을 쫄깃하게 만드는 연출이 참 좋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런지 기대가 너무 컸던 걸까. 시즌2는 그에 비해 스릴감이 확 줄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