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메모/2세

육아일기 _ 고슴도치

orsr 2024. 4. 17. 12:15

왜 그런 말이 있지 않느냐
고슴도치도 제 새끼는 이뻐한다고
엄마와 같이 자고 있는 아가를 보면서 나를 닮아서 예쁜 거 같다라고 했더니
엄마가 너는 누굴 닮았냐고 했다 🤣🤣🤣
네네 암요 그렇구 말구요
뱃속에서 나올 때는 고구마 같았는데 지금 아기는 조금 예쁜 고구마가 되었다
이제 태어난 지 30일이 지났다
매일매일이 가택 연금 상태이다
해본 적 없는 꼬질한 상태로 하루하루가 지나간다
솔직히 잠을 너무 못 자다 보니 행복한 건지는 잘 모르겠고 베냇짓으로 웃는 거를 보면 귀여운 거 같다
아프지 말자
건강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