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오더라도 더운 날만 에어컨을 틀며 선풍기만 틀던 나인데, 아기가 생기고 나니 24시간 에어컨 풀 가동의 삶에 들어갔다. 😂😂😂😂
내 생애 이런 적은 처음이라 관리비가 날아올 때까지 마음이 두근두근했는데 전기세 할인 받고 나니 9만원 정도가 나와서 뭔가 다행스러웠다.
그치만 이건 5월 중순부터 6월 중순까지의 수치였으니까 다음 달은 또 더 나올 예정이다.
그래서 급 궁금해진 전기요금
네이버에 전기요금을 검색해보자
간단히 검색해볼 수 있는 계산기도 뜨고
그 위에는 한전 사이트도 함께 뜬다.
https://online.kepco.co.kr/COM003D00
제일 궁금한 전기요금표
전기요금 탭으로 들어가면
전기요금표도 있고 전기요금계산도 해볼 수 있다.
제일 큰 기준점이 되는 것은 바로 450kWh 구간이다.
이 구간에 들어서면 기본요금 7300원이 생기고 전력량 요금도 1kWh당 307.3원이다.
여름(7~8월)아닌 기타계절은 200kWh/201~400kWh/그 이후 구간으로 나뉘는 만큼 주위는 필요함 ☺️
만약 450kWh 를 사용하였다면 비용은 6만원 정도.
(우리같은 경우 출산가구 할인 16,000원을 적용 받아서 이 가격이다.)
만약 450 구간을 넘어서 500kWh를 사용하게 되면,
할인 후 85,000원 정도의 비용이 나온다고 생각하면 되겠다.( 50kWh 차이인데 2만5천원이나 차이나는군)
보다가 신기한 것이 내가 사용한 전력량 뿐 아니라 기후환경요금이랑 전력산업기반기금을 내야한다는 사실은 처음 알았다.
기후환경요금
기후환경요금은 깨끗하고 안전한 전기에너지를 공급하고 사용하기 위해 소요되는 비용으로 전기요금에 포함이 되었으나 20121년 부터 별도로 분리하여 고지한 것이라고 한다.
이 안에는 신재생에너지의무공급제도 이행비용(RPS)과 배출권거래제도 이행비용(ETS) 및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등 정부 정책에 따른 석탄발전 감축운전 소요 비용 (석탄발전 감축비용)이 포함된다.
전력산업기반기금
전력산업기반기금이란 전기사업법에 따라 전력산업의 발전 및 기반조성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 하기 위해 기금으로 줄여서 '전력기금'이라고도 한다. 사용하는 전기요금에서 징수되며 이은 원자력, 태양광, 풍력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개발 및 사업지원에 사용된다.
현재 전기요금에서 3.7%를 내고 있는데, 올 7월 부터
0.5%포인트 인하되어 3.2%로 조정된다.
내가 이런 것도 다 내고 있었구나 새삼 놀랍네 😋
그리고 마지막으로 주택용 복지할인제도
출산가구나 다자녀, 대가족이 살 경우 요금할인 신청하여 할인을 받아보자 😋
왠지 오히려 요금표 찾아보니 안심되는 느낌은 뭘까나.
평소보다 한 전기요금은 5만원 더 나오겠다라고 생각하는 편이 마음이 편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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