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메모/2세

[육아일기]또 다시 열 🤒

orsr 2025. 12. 19. 22:35

아침에 어쩐지 보챔이 너무 많아서 열을 재니 37.6도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그런 온도가 나오기도 하기에 일단 해열제를 동봉해서 어린이집을 등원시켰다.
그리고 선생님에게 38도가 넘게 되면 투약을 의뢰함.
처음에는 어린이집 선생님이 37.5도로 유지되고 있다고 했었는데 어느 순간 열이 확 뛰어서 38.2도가 되었다고 연락이 왔다.

신랑이 오전 근무만 하고 일찍 퇴근을 하고 아이를 병원에 데려갔다.
목이 많이 부었고 열이 계속되면 다음날 독감 검사를 진행하기로 하고 약을 타서 집에 옴.
열이 처음에는 조금 떨어지는 듯 했지만 점점 더 튀어서 저녁이 갈수록 체온은 높아져 가고 해열제를 먹어도 열이 39.8도다.

그냥 퇴근하고 바로 8시까지 야간 운영을 하는 병원에 가서 수액을 맞출 걸 하는 후회가 밀려온다.
오늘도 간호로 밤샐 예정.
내일 신랑 찐친의 결혼식에 같이 가기로 했는데 아무래도 신랑 혼자 보내야 할 거 같다.
거기다 시아버지 생신인데 같이 케이크 먹기로 했는데 진짜 대략난감이다.

한번 열이 크게 오른 적이 있으니 다시 올라도 열이 더 크게 오른다. 너무 힘들어서 낑낑대면서 자고 있는 아기를 보고 있잖니 속상함이 정말 정말 말도 못하다.
하필이면 이번주는 토요일도 일요일도 일정이 꽉꽉 차있는데 또 그 다음 주에는 아기 방학 전이라서 연차도 쓸 수 없는데 워킹맘 워킹대디에게 또 한번에 고비가 봉착했다.

제발 병균아 물럿거라. 우리 아기 아프지 않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