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메이트 팀원의 상반기 결산 글을 보면서 아 나도 한 번 중간 점검이 필요한 시기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1월에 새로운 모임을 시작하면서 연간 계획들을 얘기하고 그 시간들이 정말 즐거웠었는데 그게 벌써 5개월이 되어가는구나. 시간 참 빠르다. 그리고 출산을 하면서 정말 인생에서 큰 변화를 맞이하였다. 진짜 커다란 파도가 몰아치는 것만 같았던 아니 아직 그 몰아치는 파도 속 한 중앙에 있는 기분이긴 하지만 이쯤에서 가장 중간 점검. 일단 1월에 팀원들과 논의했던 자료를 꺼내어 보자. 새로운 인생의 챕터를 맞이하는 나는 네 가지에 주제를 목표를 삼았다. 키워드는 건강 나 돈 가족 총 네 가지. 출산 후에 몸 회복과 새로 늘어나는 가족, 혼돈 속에서 나를 잃지 않는 것, 마지막으로 토끼굴 찾기에 관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