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 저녁 신랑이 주문한 바지가 배송이 왜 안 올까 이런 얘기를 하다가 설마 이 기시감은 뭘까. 혹시 주소 잘못된 거 아니야 했더니 역시 우리의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고, 마린시티로 간 택배를 찾으러 가야했다. 오전에 호다닥 다녀오자면서도 또 가방에 혹시 모를 분유를 챙기고 혹시 모를 선글라스를 챙기며 집을 나섰다 😂 너무 좋은 날씨에 감탄하면서 드라이브 🚗 옷을 찾아 나오는 길에 더베이 101 2층에 있는 보리에 베이커리에서 베이글 메뉴를 시작했다길래 지나칠 수 없던 우리는 스윽 가게로 갔다.마침 베이글이 딱 나오기 시작하여 올리브 베이글과 아메리카노 주문하기귀여운 스티커도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게 제공하였다.쫀득쫀득 부드럽고 맛있는 올리브 베이글 🥰디카페인 메뉴가 없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샷을 하나 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