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 31

(육아일기)6개월 예방접종(B형간염 +독감)

6개월에 접어든 아기 예방접종 1차로 B형간염이랑 독감 주사를 맞게 되었다. 6개월 차에는 접종이 많은데 B형에 독감에 DPT 에 폐구균 그리고 독감 2차까지 줄줄이 예방접종이다 🥲🥲🥲🥲 이번에 맞은 주사 2개는 간호사 쌤이 처음부터 둘 다 아픈 주사라고 알려주셔서 어느 정도 예상은 했으나 하루종일 아가의 칭얼거림에 분유를 자꾸 게워서 몸이 푹 지쳤는데 설상가상으로 밤 열한시 반부터는 열이 폴폴나기 시작했다. 이럴 때를 위해 준비해둔 실리콘 약병과 챔프 시럽아기 몸무게에 맞춰 2.5ml 복용해주었다. 약먹기 싫다고 엄청 울어대긴 했지만 그래도 꿋꿋이 다 먹임 😂 분유 타임에 잘맞춰 분유랑 섞어서 먹이는 게 좋을 듯하다.칭얼대는 아기를 데리고 새벽 4시반까지 열보초 서고 신랑이랑 바톤 터치를 하였다. 해열..

바쁘다 바빠 오늘

분명히 한가한 듯 했으나 바빠진 오늘 10:00 아기 이유식 및 수유 1 11:00 아기 예방접종 (B형간염 + 독감) 13:00 아기 수유 2 09:00 ~14:00 빨래 3회 (힁거 거믕거 아기꺼) 13:30 점심 식사 15:00 ~16:30 커튼 레일 교체 & 소파 위치 변경 16:30 아기 수유 3 17:00 ~ 19:00 집 청소 19:30 아기 수유 4 20:00 ~ 21:00 부엌 정리 ++++++ B형간염 + 독감주사에 하루종일 칭얼대고 분유 게워내는 아가 달래기...😇😇😇😇😇 신랑도 나도 너덜너덜해지니 밤이 찾아왔다. 깨끗해진 거실은 그래도 나름 뿌듯하고굿파트너 마지막회로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

일상 2024.09.20

(육아일기)드디어 이유식 시작

6개월에 접어든 아가와 첫 이유식 시작 언제할까 정말 고민을 많이 하다가 신랑이랑 둘 다 가능한 병원에 갈 수 있는 평일로 선택하였다. 첫 이유식은 베베쿡 미음으로 주문! (배송비만 내고 체험해보기) 배송 되기 전에 미리 베베쿡에서 전화를 주시고 이유식 관련 설명도 해주심 (친절 그 자체♡) 새벽배송으로 도착한 이유식 도착과 함께 톡도 온다 ☆ 첫 시작은 쌀미음 오늘을 위해 준비한 준비물을 뽀닥뽀닥 씻어 말려주고도착한 쌀 미음을 3등분 해서 소분해봅니다. 나의 취미 베이킹 저울이 이리 사용될 줄이야 🫣 전자레인지에 40초 돌려주고 선풍기 바람에 식혀주었다. 한 38~41도 정도로 식혀주면 적절하다고 냠냠냠 먹어봅시다 처음에는 다 뱉어내는 듯하더니 숟가락을 천천히 넣고 기다리니 숟가락을 꼭꼭 씹으면서 조금..

명절 운전 연습 기록 🚗💨💨

명절에도 피해갈 수 없는 운전연습 🚗🚗🚗 1. 집에서 친정까지 21km 56분 소요 처음으로 내가 운전해서 가보는 본가 행 😋 산성터널을 올리기 전 덕천IC 방향 정체 및 합류구간 차량으로 두근두근 맘 졸이며 운전했지만 무사히 도착 🫡 2. 친정에서 시가로 60km ☆☆2시간 소요☆☆실제로는 빨간불 대잔치였던 시가행 주행 😭😭 거의 차가 주차장으로 막혀서 원래 1시간 안으로 가는 거리를 2시간에 걸쳐 이동 심지어 아가 👶 💩 똥을 싸서 중간에 휴게소도 들러야했다. 😱😱😱 쉽지 않았지만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과 함께라면 💗 이겨낼 수 있었다...💥💥 신랑이 찍어준 드라이버 킴 😋오늘도 무사히 주행을 완료하였습니다 🫡 날 좋은 오늘 😋

일상 2024.09.17

2차 영유아검진 후기(4~6개월)

드디어 2차 영유아 검진을 다녀왔다. 사실은 7개월이 다 되어가는 시기에 받으면 제일 좋다지만 시간이 그때 가서 어떻게 될지 몰라서 추석 전에 받게 되었다. (현재 5개월 차 곧 6개월) 우리가 이번에 선택한 병원은 명지에 있는 명지아동병원인데 주위에서 꽤 많은 분들이 이곳을 선택하는 듯싶다. 신기했던 점은 일요일에도 영유아 검진을 한다는 점! 가고 싶은 날짜의 그 전 주 금요일에 어플을 통해 예약해야한다. 원래는 토요일에 예약을 잡으려고 했으나 다 튕기고 겨우 일요일에 잡았다. 그 주에 모든 예약이 다 차는 것에도 10분이 걸리지 않으니 딱 시간 맞춰서 도전해보길! 주차는 생각보다 열악했다. 특히나 주차장 입구를 막을 정도로 차를 주차해놓는 바람에 갓길에 주차해야 했다. 명지신도시에는 사람이 많은 만큼..

오늘은 자유부부

신랑 친구의 청첩모임이 본가 근처에서 있다고 하여 함께 길을 나섰다. 신랑은 나와 아기를 본가에 데려다주고 모임을 가고 나는 아빠에게 아기를 맡겨두고 엄마랑 정말 오랜만에 쇼핑에 나섰다. 어찌나 하늘은 또 이리 맑은지 오랜만에 이곳저곳 구경하는 즐거움을 누렸다. 한손에는 디카페인 아아를 들고 길을 걷자니 젊은이 된 거 같아서 발걸음도 가벼웠다. ㅎ.ㅎ 신랑은 오랜만에 친구 모임을 해서 기쁘고 나랑 엄마는 같이 쇼핑을 해서 즐겁고 아빠는 오랜만에 손녀를 독차지하는 행복을 누리셨다. 외출하고 돌아오니 어쩐지 아빠를 너무 좋아하는 아가를 보면서 친해져서 다행이다 ~ 싶었다. (그 전에는 얼굴보면 울고 시작했는데 장족의 발전이다😋) 너무 친해진 두 사람을 보면서 엄마는 질투했지만 뭐 다들 잘 지내보자구요 즐거운..

일상 2024.09.14

[orsr PICK] 9월 콘텐츠 리뷰 _ 영화 <플랜 75>

장르 : 드라마, SF 감독 : 하야카와 치에 [1] 각본 : 하야카와 치에, 제이슨 그레이 주연 : 바이쇼 치에코, 이소무라 하야토, 카와이 유미, 스테파니 아리안 개봉 : 한국 2024년 2월 7일 한국에는 2024년에 개봉하였지만 2022년 작품으로 일본-프랑스-필리핀 합작 영화인 플랜 75. 가까운 미래 일본을 배경으로, 75세 이상의 노인에게 국가가 안락사 적극 지원 정책을 시행한다는 설정으로 영화 스토리가 이어진다. 제75회 칸 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받아 황금카메라상(장편 데뷔작상) 특별 언급상을 수상했다. 초고령화 사회에 대한 고민 영화의 배경은 일본이지만 세계적으로 고령화 문제는 어느 정도 일반화된 것이다. 저출생으로 인한 젊은 인구의 감소는 더 이상 노인 부양을 하기에 버거워..

취미 2024.09.13

(육아일기)레이디가구 아기침대 코쿤 데이베드 설치

신생아 때부터 사용하던 아기 침대가 작아져버렸다. 그 증거로 침대 틀 사이로 아기 다리가 삐져나오고 90도로 회전해서 침대에 끼이고 울고 보채고 벗어나려고 난리도 아니었다. 그래서 예전부터 시동생 부부가 출산선물로 사주기로한 아기침대를 드디어 받기로 결정. 시조카가 사용하는 브랜드인 레이디가구 제품을 그대로 주문하고 매트리스만 다른 라인으로 골랐다. 배송은 프레임과 매트리스 각각 따로 배송이 되어왔고 추가 배송비가 프레임은 22,000원 매트리스는 11,000원 붙었다. 서서히 부분들이 들어오고조립을 해주셨다. 중간에 부분은 본드자국이랜다. 근데 뭐 매트리스 덮으면 안보이니 노 상관 ~ 냄새가 좀 나서 하루 종일 환기를 시켜줘야했다. 다음 날 매트리스 수령완료. 양면으로 사용가능한 제품으로 골랐는데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