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랑이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아기를 데리고 주말에 시가에 가주기로 했다.지난달에는 너무 피곤했던 관계로 집에서 겨울잠자듯 쉬었고 이번달에도 사실 그럴까 하다가 스을쩍 오늘 롯데 경기가 어딘지 켜보니 어머나 사직이잖아?그래서 취소표를 노려보기로!오후 2시 경기의 경우 오전 10시 반까지 취소를 해야되기에 그 즈음에서 취소표가 풀린다는 말에 어플에 접속해서 무한 새로고침 모드를 진행하다가1. 외야를 잡았는데 그건 전광판이 안보여서 안 하고2. 응원석 앞쪽은 타자는 안보이고 치어리더와 덩치 큰 아재들만 가득하다기에 패스3. 중앙상단석을 겟챠했다. (야호 😝😝😝)혼밥, 홀로카페, 혼영 많이 해봤지만... 홀로 야구장은 첨이라서 조금 마음이 긴장되기도 했지만 일단 드디어 올 시즌 야구를 보러간다는 생각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