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코로나 2

육아일기 _ 신생아 코로나 확진 2일차 기록

아기가 신생아 코로나 확진 2일차 그리고 최초 열이 38도 고열이 나기 시작한지 이틀이 되었다. 다행히 체온은 최대 37.3도 까지만 갈 뿐 더 이상 올라가지 않아서 안심했다. 아무래도 그 전날부터 열이 났었기 때문에 48시간 정도 잘 지켜보자는 마인드였고 , 그 기간 동안 특별히 열이 크게 튀는 경우가 없었기 때문에 둘 다 마음을 조금 내려놓았다. 그 다음 증상으로 아이에게 나타나는 것은 코가 막히다 보니 킁킁거리는 소리를 내고 이로 인해 불편감을 느끼는지 아기의 짜증이 늘었다. 그래도 기운이 없는 모습보다는 짜증내는 모습이 오히려 반가웠다. 🥲🥲🥲 잠을 잘 때는 입을 닫았지만 깨어 있을 때는 구강호흡을 하고 계속 불편한 숨소리가 이어졌다. 특히나 밤에는 본인도 괴로운지 잠을 깊게 들지 못하고 계속 깨..

육아일기_ 47일 신생아 코로나 확진

전날 저녁 아기 할아버지가 병원에 가서 코로나 확진을 받고 오셨다고 했다. (결국..) 우리는 아기 아픔과 열의 정체가 아무래도 코로나가 아닐까 생각했다. 😞😞😞 주변에 코로나를 앓은 아기들은 주로 이틀 정도 열이 나고 말았다고 한다. 하지만 만약에 상황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 더군다나 혹시나 코로나가 아닐 경우에 추가적인 세균성 감염이 없는지 의심해야 되었다. 첫날부터 밤새 열보초를 선 결과 아이의 열은 해열제를 한 번 먹인 이후에 37.5도 이상 올라가지는 않았다. 그렇지만 금요일이 지나고 주말에 들어가면 진료를 너무나 받기 어려워지기 때문에 고민이 많이 되었다. 대학병원을 갈 것인가 아니면 혹시 그 전날 갔던 어린이병원은 들어갈 것인가 고민이 들었다. 우선 119에 전화해서 신생아 상태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