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30 기상
06:30 1차 유축
08:00 아침식사
09:40 신생아 촬영 _ 베이비 파스텔
10:00 오전간식
10:30 전신마사지 2회차
12:00 점심식사
12:50 2차 유축
13:30 아기 목욕 교육
15:00 오후 간식
17:00 저녁 식사
18:10 수유콜
19:30 3차 유축
20:00 저녁 간식
23:09 4차 유축
신생아 촬영 _ 베이비 파스텔
오전에는 신생아 촬영이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뉴본아트 촬영처럼 예쁜 아가 사진 촬영 촬영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이 곳 산후조리원은 베이비파스텔이라는 업체와 연계가 되어 있었고 뉴본아트 촬영은 따로 없이 조리원 내 산모와 아기들에 대해서 세 장 정도 촬영을 해주는 서비스가 있다. (무료) 비용은 따로 들지 않지만 아무래도 해당 사진 촬영을 하고 나면 마케팅 연락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반응이 다른데 본인이 챙겨서 촬영할 사람들이 아니라면 업체를 끼고 하는 것도 괜찮다는 의견이 있었고 굳이 촬영하지 않겠다는 산모들도 있었다. 이건 완전 개인의 문제인듯. 나 같은 경우에는 100일 촬영도 굳이 하지 않고 소품만 대여하여 집에서 가족들과 보낼 생각이라서 그냥 서비스컷만 진행하였다. 일주일 정도 안으로 카톡으로 사진을 보내주시는데
생각보다 기념 컷으로 남길 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기 목욕 교육 _ 베베르엘
베베르엘이라는 업체에서 나와서 아기 목욕 교육을 진행하였다. 나는 처음 들어본 업체 아는데 베이비 페어에도 나가고 백화점에 입점해 있는 업체라고 한다. 아기 목욕과 관련하여 교육을 시켜주신다. 아무래도 듣는 것에는 한계가 있어서 영상 링크도 QR로 알려주셨는데 YouTube에 나와 있는 영상 등과 크게 다르진 않지만 참고하기 괜찮았던 듯하다.
조리원에 나가고 나서 목욕을 당장 시켜야 하는 것을 생각한다면 참고 필수인 듯.
https://youtu.be/va1qm28tBsY?feature=shared
그리고 역시나 그랬듯 교육이 끝나고 나면 업체 홍보가 이어진다. 아기 세제랑 젖병 세제 등을 홍보하는데 아직 나는 세탁 세제와 주방 세제를 구입하지 않은지라 조리원에 들어가는 할인가로 구입하였다. 나중에 다른 사람 얘기를 들어보니 베이비페어. 가격이 제일 싸다고 해서 솔직히 가슴이 조금 아팠지만 그래도 어차피 첫 세제가 아직 없었던 만큼 당장 쓸 세제용으로 괜찮다고 생각했다.
전신 마사지와 유축량 증가
모유가 더 돌기 위해서는 국물을 다 마셔야 하고 물도 참 많이 먹어야 한다고 한다. 아무래도 조리원 안에 사람들 관심사도 이와 같아서 다들 어떻게 하면 모유량을 늘릴까에 대한 얘기가 한참이다. 개인적으로 도움을 받았던 것은 전신 마사지였는데 내가 받았던 마사지는 스팀 타월로 몸을 따뜻하게 해줘 노폐물 배출을 도와주었다. 그러다 보니 온몸에 혈액순환이 잘 되어서 오로도 더 잘 배출되고 모유량도 늘었다. 만약 모유가 생성되는 시기에 어 보유량이 고민이라면 전신 마사지가 따뜻하게 몸을 데워주는 것이 도움이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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