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히 모유 수유의 뜻이 없었던 나기도 하지만, 조리원에 있으면서 깨달았다. 나는 직수가 안 된다. 시도를 해보았지만 대차게 실패했다.😂😂😂
우선 하루에 4번씩 유축을 통해서 아기에게 유축모유 수유를 시도했다. 조리원에서는 아무래도 아기를 돌봐주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이게 가능했다. 물론 이것도 스케줄이 정말 빡빡하고 장난아니다.
그런데 집으로 돌아와 실전육아를 하려니 이건 정말 말이 안 된다.😭😭😭
아기 돌봄 시간에 엄청 많이 투자가 되는데 거기에 유축까지 하려고 하면 그냥 초 죽음이다.
이런 상황들 덕분에 얼른 완전 분유로 가야 하는 상황이다. 분유를 선택하는 기준에 영향을 미친 것은 아무래도 주변 사람들의 추천에 영향을 받은 듯하다. 지인들이 먹여본 경험들이 나에게 주는 효과랄까.
조리원에서는 산양분유를 먹였다고 하는데 산양분유는 다른 분유에 비해서 가격대가 좀 있고, 아기가 토끼똥 🐰
💩 을 싸는 경우가 있으며, 조리법이 꽤나 귀찮았다.
70도 이상의 물을 3분의 2 가량 부은 뒤, 분유를 넣고 다시 찬물을 섞어줘야 한다.
(육아에 들어가면 이런 과정도 너무 힘들다.)
그래서 나는 하나의 온도로 조제가 가능한 분유를 선택하고자 했다. 그렇게 추천받은 분유는 조카가 실제로 먹고 있는 분유인데 매일에서 나오는 앱솔루트 명작이다.
1통 800g 2만원대 (특가 구매시 17~18000원 구입)
영양 정보는 위와 같다.
앱솔루트 명작 말고도 조리원에서 사람들과 얘기를 해보니 후디스에서 나오는 위드맘 분유도 많이 쓴다고 하였다.
위드맘 분유의 경우 제왕과 자연을 구분하는 경우도 있고 백일 이전과 이후을 구별하는 것도 있으니 참고해보면 좋을 것 같다.
참고했던 블로그
https://m.blog.naver.com/0115964776/222194052947
물론 이마저도 신생아에게 맞을지 안 맞을지 모르기 때문에 우선 미리 한 통을 사서 먹이던 분유와 조금씩 조금씩 비유를 달리해서 변경하는 것이 좋다.
새로이 바꾸는 분유가 아기에게 잘 맞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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