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메모/2세

(육아일기)아기병풍 고르기 👶

orsr 2024. 7. 9. 14:19

3개월 아가와 놀이란?
타이니 모빌 > 아기체육관 > 터미타임 > 베이비 마사지 > 뒤집기 연습 조금씩 > 다시 타이니 모빌..(무한반복)

이 중에 터미타임은 엎드려서 고개 들기인데,
이 과정을 통해서 목과 허리에 힘을 기르기 시작하고
이후에 뒤집기로 가는 과정이 수월하다고 한다.

덕분에 매일매일 열심히 터미타임을 하는 중인데
오뚝이를 열심히 보여주긴 하지만 뭔가 자연스럽게 아기가 볼만한 제품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러한 제품이 바로 아기병풍인데,
색상-숫자-음식-동물-차 등등으로 가득 채워진 병풍으로 지금은 터미타임으로 이용하고,
나중에는 베이비룸처럼 공간분리용도로 이용하고,
그리고 더 크면 교육 용도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원래는 당근으로 구매할까 생각 중이었는데, 생각보다 중고치고는 가격이 비싼데 비해 퀄리티가 좋지 않고, 오랜 기간 쓸 수 있다는 말에 새 제품을 구입하기로 결정했고, 언니가 아기 백일 선물로 사준다고 하여 이모카드 찬스로 아가 병풍을 겟챠 하였다.

근데 아기 병풍을 검색하면 제품이 너무 많이 나온다.

어떤 기준으로 병풍을 고르지?

아기 병풍 고르는 법

1. 실사가 담긴 병풍

아기들에게 그림으로 알려주면 실제와 구분이 어려워서 사진으로 교육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2. 세이펜이 되는 제품


세이펜이라고 하여 연필모양 막대기(?)인데 이것으로 교구들에 터치하면 그에 맞는 소리를 제공하여 교육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한다.

3. 높이와 크기가 어느 정도 이상 되는 제품

너무 작은 사이즈는 담은 콘텐츠에 한계도 있고, 가림막 기능을 못해주기 때문에 고려대상에서 제외

4. 둥근 모서리

저렴한 제품들은 모서리 처리가 부족해서 긁거나 다치기도 하기 때문에 안전을 고려할 것

5. 디자인

아무리 그래도 좀 예뻐야 하지 않겠어? 😂
병풍은 커서 집 인테리어에도 영향을 미치는 제품인데 못생긴 아이템을 집에 둘 수는 없잖아?

> 이렇게 따지고 따져서 고른 제품은

하뚱 아기병풍이다.



고민을 많이 했던 제품으로는 엄마랑 벽그림 8면 제품이 있었지만,.. 너.. 너무.. 디자인이 내 스타일이 아니었다.

그리고!

하뚱 제품은 자석칠판이 있어서 나중에 아기 자석 놀이로도 이용 가능하다고 하니 마음이 모옵시 끌렸다.😍

제품 구입은 어떻게?

인스타 공구가 가장 저렴하다.

이를 검색하는 법은 인스타에 아기병풍을 검색해도 되고,
잘 모른다면 맘카페에 조언을 구하면 친절히 알려주신다.

나는 7월 기준
59,000 + 배송비 이렇게 구입하였다.
동물이나 다른 자석들은 좀 더 아기가 크면 구입예정 😋


열심히 구경하는 아기 👶


약간 신기했던 점은 한글-영어-중국어 순으로 단어 설명이 되어있었다. 뭔가 일본어 아니고 중국어가 대세인가 싶었던  부분이기도 🫢

+ 생각보다 제품도 가벼워서 더 만족스러웠다.

이렇게 또 우리 집에 아가물품이 늘어간다 😂😂
집 거실은.. 아기용품으로 점령 당해버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