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부쩍 잠은 늘고 분유는 조금 먹고 짜증은 대박 많아진 아기 👶
배고파도 원래는 Neh Neh 울면서 칭얼 거리는 정도 였는데 이젠 얼굴이 시뻘게져서 숨넘어가게 운다 😭
근데 밥 주면 쪼매 먹고 안 먹음 그러면서 씨익 웃기만 한다
우짜라고 아가야 이뻐서 참는다 엄마가😤
아마도 원더윅스 기간이라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성장중이긴 한가보다.
아기 뒤집기를 빨리 해봤자 고생은 우리몫이기에 빨리 안시키고 있었는데 한 이틀 전부터 바닥에 슬며시 눕혀놓으니 스리슬쩍 몸을 옆으로 돌리고 움직이기 시작하더니 어제 낮에는 거의 돌아갔었다. 🥹
회사에 있는 신랑에게 자랑도 하고
밤에 아기 자기 전에 한 번 더 보여주자 싶어서
아기를 다시 뉘여놨는데
옴마야
진짜 뒤집어 버렸다🥹🥹🥹🥹🥹🥹🥹
카메라로는 못 찍고 홈캠에만 녹화된 아기 뒤집는 영상
그마저도 너무 신기하였다.
크고 있다 크고 있어 🥹🥹
빨리 뒤집기 하지 말라고 안 시키고 있었는데 뒤집으니 왜 이리 대견스러운지 🤣
그렇게 밤이 지나고 가족들에게도 공유하니 다 축하해주셨다. (아자아자 우리아기)
그리고 또 하나 아가가 컸다고 느끼는 점은
옷이 작아졌다.
50일에 넉넉하게 입었던 옷이 이제는 딱 맞아졌달까
옷 작아진 거 보이시나요
이 와중에 터질듯한 볼살에 만족한듯한 미소까지 😚
다른 아가들보다 성장이 더딘 듯하여 걱정이 조금 있었는데 속도는 다르더라도 우리 아기는 열심히 성장중이다.
아가의 짜증에도 부처 모드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해보며
오늘도 불꽃 육아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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