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후부터 지금까지 지속되는 통증 중 하나는 종아리 뭉침이다. 🦵 🦿
임신 때는 맨날 쥐가 내려서 악악 소리를 냈는데 출산 후 지금도 종아리가 매일 뭉친다.
아무래도 아기를 보면서 불편한 자세를 많이 하는 거에다가 뚱뚱해진 몸뚱이 덕분에 더 뭉치는 듯..?
무튼 고민 끝에 풀리오를 구입하였다. (야호)
이번에 새로 나온 버전인 v3로 구입하였다.
3중 에어셀에 3L 대 에어펌프로 더 효과적인 마사지를 받을 수 있대서 아묻따 신 버전으로 구입하였다.
구형보다는 한 2만 원 더 비쌌던 듯하다.
충전식 마사지기는 아무래도 출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풀리오는 어쩌면 그냥 꽂아 사용하는 제품보다 출력이 더 뛰어나다고 느꼈다
5단계 까지 있다는데 나는 1단계도 너무 강렬해서 중단했다가 밸크로를 풀어서 여유롭게 한 뒤 다시 시작했다.
마사지기에 붙어있는 리모컨?으로
시간, 마사지 모드, 강도 등을 조절할 수가 있다.
한 번 받고 나니 다리가 너무 시원하고 가벼워서 감동해 버렸다. 세상에 왜 이걸 이제야 산 거야~~
다리에 자국이 남는 거 따위는 암 것도 아니라요
이제 최애 건강템으로 등재해줘야 할 거 같다. 헿
다만
아쉬운 점은
충전이 USB to C 타입이라는 건데
요즘은 거의 다 C to C 인 와중에 USB라뇨..
신형 모델이라면서 무슨 USB를...
USB 충전기를 주는 것도 아니면서 거 너무 한 거 아니요
충전 방식 외에는 그래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안마기로 인정한다.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시_부산도서관 실물수서전 (5) | 2024.06.06 |
---|---|
소소한 일상 _ 부산도서관 방문 (5) | 2024.06.05 |
(주절주절)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4) | 2024.06.01 |
24.5.31 오늘의 메모_5월 결산 (2) | 2024.05.31 |
(주절주절)오랜만에 데이트 (2) | 2024.05.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