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 미스터리, 공포, 스릴러, 서스펜스, 퇴마, 오컬트
감독/각본/기획 : 장재현
출연 : 최민식, 김고은, 이도현, 유해진
개봉 : 2024년 2월 22일
관객수 : 11,912,852명
출처 : 나무위키
소개
미국 LA, 거액의 의뢰를 받은 무당 ‘화림’(김고은)과 ‘봉길’(이도현)은 기이한 병이 대물림되는 집안의 장손을 만난다.
조상의 묫자리가 화근임을 알아챈 ‘화림’은 이장을 권하고,
돈 냄새를 맡은 최고의 풍수사 ‘상덕’(최민식)과 장의사 ‘영근’(유해진)이 합류한다.
“전부 잘 알 거야… 묘 하나 잘못 건들면 어떻게 되는지”
절대 사람이 묻힐 수 없는 악지에 자리한 기이한 묘.
‘상덕’은 불길한 기운을 느끼고 제안을 거절하지만,
‘화림’의 설득으로 결국 파묘가 시작되고….
나와서는 안될 것이 나왔다.
《검은 사제들》, 《사바하》 등 퇴마, 오컬트 장르를 고집해 온 장재현의 세 번째 영화.
사실 개봉하자마자 보고싶었는데 임신막달에 접어든 관계로 출산 이후로 살포시 미루어야 했던 파묘.
넷플릭스에 나왔다는 소식에 토욜 아침부터 신랑과 틀어보기 시작했다.
무당, 풍수사, 장의사 등 사람의 삶과 죽음을 다루며 무속적 색채가 많은 등장 인물들이 나오는 작품.
개인적으로 올 상반기에 나왔던 선산 작품이 너무 별로였어서 그런지 더 비교되며 재밌게 보았다.
총 6장으로 구성된 영화는 후반부로 갈수록 고조되는 분위기에 압도되어간다.
단순히 많이들 봐오던 굿과 귀신, 선조들 얘기에 시대적인 배경들과 일본 귀신까지 더해져 신선함도 up 시켰다.
오행에 관련된 얘기도 나오고 말이져.
2시간이 넘는 상영시간이 전혀 느껴지지 않을 만큼 속도감 있는 진행에 완전 몰입해봐서 한 시간도 안된 느낌이었다. 예에에 😍 오랜만에 재미있는 오컬트였다.
검은 사제들 감독님이라니 믿고 봐도 되잖아요 😋😋
오컬트라고 해서 너무 추상적으로 가다보니 이해가 안 가는 의문점 투성이 일 수도 있지만 꽤나 직관적이어서 내용자체도 쉬이 수용가능하다.
곡성처럼 막 해석을 찾아봐야하지는 않겠지만 나중에 파묘 해석 영상도 찾아봐야겄어요
영화관에서 보지 못한 건 참 아쉬운 부분이지만, 그래도 넘나리 신나하면서 본 영화 파묘
짱짱 추천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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