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에 지치는 육아에 콘텐츠는 빠질 수 없는 빛과 소금이다 ❤️
연애남매도 끝나고 돌싱글즈도 끝나고 지락실도 끝나니 공허해진 콘텐츠 구멍을 메울 두 가지 프로그램
<서진이네2>와 <신들린 연애>
나영석 PD 군단들이 만드는 해외에서 한국요리 선보이기 콘텐츠. 백종원 선생님 처럼 장사는 이렇게 하는 것이다 보다는 요리를 빙자한 힐링 콘텐츠였던 서진이네가 이번 시즌에는 좀 다르게 돌아왔다.
뭔가 제작진의 의도는 또 다시 힐링이었던 것도 같은데 초반부터 손님 러쉬가 시작되고 출연진들은 진이 빠지도록 주방에서 홀에서 혼이 쏙빠지도록 일하는 중 😵💫
서진이네 정체성이 이게 맞나 싶은 생각도 들긴 하지만 그래도 그 나름대로 재미가 있으니까 또 가볍게 즐기면서 보는 중이다. 개인적으로는 하루 문을 닫고 아이슬란드 자연은 느끼는 출연진들의 모습도 그려지면 좋지 않을까 싶음.
신들린 연애는 Instagram에 짤방이 뜨는 걸 처음 보게 된 후에 보게 된 프로그램이다. 타로 사주 무당 조금은 일상에서 가까우면서도 연애와는 거리가 멀 것 같은 사람들이 모여서 연애를 하는 신비한 콘텐츠의 프로그램이다.
처음에 사람들을 선택하는 기준도 그 사람의 생년월일과 일주동물을 보고 나에게 맞을 것 같은 사람을 고르면서 시작한다. 각자 자신이 하는 직업에 맞춰 점괘를 보고 이에 맞춰 상대방을 선택하는 점이 참 신선했다.
점을 보는 도구로 칼도 나오고 방울도 나오고 엽전도 나오고 깃발도 나오고 타로카드도 나오고 신기한 것들의 연속이었다. 이 사람이랑 나랑 맞을 지 점 쳐보면서 이로 인해 마음이 흔들리는 장면들도 나오는데 일반인 입장에서는 그저 신기할 뿐 ㅎ.ㅎ
https://sodotsa.forceteller.com/interactive/sexagenary_cycle?fbclid=PAZXh0bgNhZW0CMTEAAaZbJiHWLp1OnkX3KdOk34lLbjgP30kKP01n27nNyp-9mWCz6z2nw56IHFE_aem_KdYnLpKHl3shBk2hgZLRdw
신들린 연애 사이트에서는 운명패를 뽑아보는 이벤트도 진행하면서 프로그램에 흥행을 노려보는듯?
나는 해보니 하얀 소였다. 신기신기 띠랑 상관없이 결과값이 나온다.
+ 근데 뭔가 사람들에게 반응이 오는 커플이 있는데 감없이 반응 없을 커플이 조금 서사가 몰려서 미방분이 더 재미있다는 말도 더러 있는 거 같다. 🤭
요렇게 두 가지 콘텐츠로 일상에 활력소를 두는 중
점점 더 재밌어져라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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