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바람이 시원한 날, 러닝메이트 모임 🍂

갑자기 몰아친 비바람에 아쉽게 무산된 9월 모임을 뒤로한 채, 다시 뭉친 러닝메이트 10월 모임 😌

모임 시작 전 저번에 문을 닫아 아쉽게 가보지 못한 소품샵에 들렀다.

모퉁이에 자리잡은 panier

알록달록 예쁜 엽서와 카드 포스터들을 만날 수 있고,

직장인들의 구미를 당기는 문구류도 있으며

귀여운 잡화류도 한가득이다.

선물할 엽서들과 귀여운 귀걸이 Get Ya!!
다음에 또 들러서 길게 길게 구경해봐야 할 곳이다 😍

오늘의 식사 장소는 올든 타코 🌮

안부를 서로 나누고
스위스 여행을 다녀원 프롬스윙의 애정담긴 기념품과 나락서점에서 구입한 책 선물까지 받게 되었다.
(감사합니다아아아아 😋) 감덩해버렸잖아요 🥹

화이타와 퀘사디아 열심히 뿌셔주었습니다.
퀘사디아 소스가 정말 맛있었다는...♡

2차로 들린 10월의 크리스마스를 맞이한 Bar
트리장식에 돌진해버려 가게 제목을 잊어버렸군여..🥲

인생은 짧으니 더 많이 마셔버립시다 🍺 🍻 🍺 🍻

눈이 침침하여 조명이 필요한 3n살들의 모임 🫠

바나나 브륄레에 다들 한 잔씩 걸쳐주었다.
(새로 오픈을 해서 그런지 가게에 건어물 냄새가 좀 나서 이 부분이 좀 더 개선되면 좋다고 생각)

냄새를 빼면... 이런 크리스마스 장식이 너무 좋잖아요 🥹🥹

벌써부터 느껴보는 10월의 크리스마스에 마음이 두근두근 했습니다. 🎄 🎄

마지막으로 셰르Cher 방문해서 하이볼 한 잔을 뿌시며 마무리 🫡🫡🫡🫡

어쩌다보니 먹부림이 넘치는 모임이 되었는데
배부름도 가득 채우고 이야기도 가득채워서 에너지를 잔뜩 받아버렸습니다. 크흐

진짜 올해 모임이 2번 밖에 남지 않았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지만 또 야무지게 달리고 내년에도 열심히 1일 1포스팅을 서로 응원해보자구요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