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메모/2세 81

(육아일기)레이디가구 아기침대 코쿤 데이베드 설치

신생아 때부터 사용하던 아기 침대가 작아져버렸다. 그 증거로 침대 틀 사이로 아기 다리가 삐져나오고 90도로 회전해서 침대에 끼이고 울고 보채고 벗어나려고 난리도 아니었다. 그래서 예전부터 시동생 부부가 출산선물로 사주기로한 아기침대를 드디어 받기로 결정. 시조카가 사용하는 브랜드인 레이디가구 제품을 그대로 주문하고 매트리스만 다른 라인으로 골랐다. 배송은 프레임과 매트리스 각각 따로 배송이 되어왔고 추가 배송비가 프레임은 22,000원 매트리스는 11,000원 붙었다. 서서히 부분들이 들어오고조립을 해주셨다. 중간에 부분은 본드자국이랜다. 근데 뭐 매트리스 덮으면 안보이니 노 상관 ~ 냄새가 좀 나서 하루 종일 환기를 시켜줘야했다. 다음 날 매트리스 수령완료. 양면으로 사용가능한 제품으로 골랐는데 (포..

마마콜 이용후기 및 조동 모임

이사오기 전 해운대에서 살았기 때문에 그 쪽 조리원에 갔었다. 조리원 동기들은 모두 해운대 근처에 사는데 나 혼자만 이사로 인해 다른 지역이 되었다. 덕분에 조리원 동기 모임을 하더라도 참석을 하기가 참 힘들었다. 이번에 큰맘 먹고 내가 장산으로 가겠다고 결심을 하여 조심히 조동모임이 성사되었다. 내가 사는 지역에서 조동 모임 장소까지는 대략 2만5000원에 택시비가 나온다. 아직 운전이 미숙한 나라서 혼자서 아기를 데리고 운전하기는 무리가 있었기 때문에 마마콜을 이용하기로 결심했다. 임신했을 때 이용하려고 하니 한번도 차가 잡힌적이 없어서 애를 먹었는데 요즘 사람들 후기가 꾸준히 누르다 보면 잘 잡힌다고 해서 다시 한번 시도해보았다. 특히나 장거리로 움직이면 잘 잡힌다고 하니 만반의 준비를 하고 두근두..

싸이벡스 레모 하이체어 구입

아기 이유식 시작 전 준비물을 열심히 모으는 중 그 중 메인은 아무래도 아기 하이체어인듯하다. 우리가 고민 중이던 제품군은 스토케 트립트랩 부가부 지라프 싸이벡스 레모 총 3제품이었는데 제일 유명한 트립트랩은 주문하기도 영 힘든데 실사용 한 사람들이 그리 추천하지 않아 제외. 부가부 지라프는 부피를 많이 차지하는 점에서 마음에서 아웃시키면서 싸이벡스 레모 제품을 사려고 마음 먹고 있었는데 정말 좋은 핫딜이 떠서 후다닥 시켜버렸다. (핫딜은 못 참지) 박스 세 개의 위엄 이번 행사는 싸이벡스 3 in 1제품 구입하면 러닝타워 (10만원 상당) 인 레이(6만원 상당) 쿠션을 주는 것이었다. 박스를 개봉하면 두둥 열심히 포장된 제품이 나오고간단하게 조립이 가능하다. 동봉된 육각렌치로 6~8개의 나사만 조립하고..

사상구육아종합지원센터 장난감 도서관 이용 솔직후기

용띠맘 모임을 하면서 장난감 도서관을 잘 활용하면 좋다는 조언을 들었고 집에서 도보 15분 거리에 있는 사상구 육아종합지원센터 - 장난감 도서관(2층)을 이용해 보았다. 우선 방문 전에 장난감 도서관에 전화를 걸어. 내가 처음 방문한다고 말했고 어떤 식으로 하면 되냐고 여쭤보았다. 그랬더니 홈페이지에 가입을 하고 현장에서 유료회원(10,000원) 가입을 하고 나면 이용할 수 있다고 하였다. 현장에서 장난감을 보고 고를 수 있냐는 질문의 그렇다고 하였다. 그렇게 오전 수유를 하고 유아차를 열심히 밀어 방문한 사상구 육아종합지원센터. 난 사상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 입장하자마자 두 눈을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 눈앞에 보이는 턱 신발을 벗고 들어오세요 문구 나는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분명히 나는 장난감 도서관 ..

(육아템 리뷰)알프레미오 수유시트

이제 아기를 키운지 5개월이 넘어 6개월로 향해가는 요즘 슬슬 좋았던 육아템과 별로였던 육아템을 정리해볼까 한다. 그 중 첫 번째로 리뷰하는 아이템은 추천템으로 알프레미오 수유시트다. 특허 등록을 해놓은 해당 제품은 태어난 후부터 6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 수유에 가장 적합한 각도를 만들어 주어 분유를 먹는 아기도 편안하게 그리고 분유를 먹이는 사람들도 편하게 도와주는 제품이다. 특히나 태어난 직후에 아기는 머리를 잘 감누지 못하는데 이로 인해 아기를 다루는 일은 굉장히 조심스럽고 스트레스 받는 일이다. 그렇지만 알프레미오 수유시트가 있으면 누구나 손쉽게 아이를 안고 분유를 먹일 수가 있다. 아이 부모는 그렇다 치더라도 조부모님이 아기를 안을 때 굉장히 좋다는 말을 많이 하셨다. 물론 사용 시기..

(육아일기)공동육아 희망편과 절망편

주말 토일 양일간 아가의 친구들과 만남을 가져보았다. 토요일은 회사 용띠맘 모임이었고 일요일은 대학 친구 아가를 초대했었다. 토요일 두근두근 아기들의 첫만남이 정말 설레었다. 다들 서로의 임신부터 출산까지 응원하던 우리들. 배뚠뚠이 시절을 같이 보내고 뱃속에 있던 아가들이 바깥으로 나오니 신기했달까.(정말 고생많다 우리😭)준비한 여름 꼬까옷으로 영혼의 삼둥룩도 완성 ❤️🩷🧡💛💚💙💜 사진만 봐도 사랑이다 😍 야무지게 샐러드 시켜서 용띠맘 모임을 시작하였다. (애보다 먹다 또 애보다 샐러드 3시간 동안 먹은 거 안 비밀) 아기 발달 사항도 같이 체크하고 어머 누구는 머리숱이 정말 많다. 누구는 웃음이 너무 예쁘구나. 누구는 피부가 좋네. 칭찬봇들 모임마냥 사랑과 애정이 넘쳤달까. 아가들이 정말 다 순해서 수..

육아 교육 _ 베이비 마사지 (2)

팔 마사지 (노래:반짝반짝 작은 별)한 팔씩 마사지 해줍니다 😋 등 마사지 (노래:여름냇가) 마사지들은 목욕이 끝나고 로션 발라줄 때 자연스럽게 하면 좋은 듯하다. 👐👐👐 함께 해주면 좋은 것들 베이비토크 : 옹알이를 시작했다면 따라하면서 호응해주기 신체활동 : 노래에 맞춰 그대로 멈춰라, 코코코코, 거미놀이 가장 중요한 부분 : 애착 ❤️ 스킨십 +온화한 상호작용 민감하게 반응해주기 즉각적인 반응 (수면 교육 제외) 적은 스트레스 환경 예측가능한 일상

(육아일기)힘든 일과 기쁜 일

힘든 일 : 산후우울증 상담 주말부터 축축 처지던 몸과 지속되는 우울감이 있었다. 그래서 지난번에 방문했던 보건소에서 간이 산후우울증 검사를 했을 때 점수가 상담을 받아보면 좋다고 하면서 정신건강 복지 센터 번호를 받았고 전화 상담을 하였다. 원래는 보건소에 내방을 하는 상담을 하는데 우선 내가 독박 육아 중이어서 방문이 어렵다고 하여 간단하게 통화만 하였다. (우선 건강복지센터 직원이 상담사를 연결해주면 상담사와 시간을 잡고 보건소에서 상담을 받는다.) 나는 이미 내 우울의 원인이 뭔지 알고 있고 이것이 지나갈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우울감이 있다는 사실을 말했다. 상담사님의 첫 질문이 죽고 싶은 기분이 든 적이 있느냐 인 것은 얼마나 많은 산후우울증을 겪는 여성들이 죽음을 생각 하기에 이런 질문이 첫 질..

육아교육 - 베이비 마사지 (1)

보건소 연계 육아 교육으로 이번에는 베이비 마사지 수업을 들었다. 아기랑 교감하는 하나의 방법인 만큼 배워두면 도움이 되는 듯. 하나씩 정리해보자. 마사지 전, 준비사항온습도 : 20도 전후(18~23도) / 50-60% 수유 후 최소 30분~1시간 뒤 손톱 정리, 반지/팔찌 등의 장신구 착용 X 예방접종 48시간 후 아기의 컨디션이 좋을 때 엄마 손은 따뜻하게 식물성 호호바 오일, 500원 동전 크기만큼 ***제일 중요한 것은 아기의 컨디션*** 발 마사지 (마사지의 시작, 아기의 동의)1. 한 손으로 아기의 뒤꿈치를 받치고 발바닥 가운데 부근(용천)을 실짝 눌러준다. 2. 엄지손가락으로 아기 발바닥 가장자리를 따라 꾸욱꾸욱 눌러주세요 전신마사지 (노래 : 나비야)얼굴마사지 (노래 : 요기여기)기저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