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성애는 저절로 생기는 게 절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키우는 정은 진짜 무시 못하는 구나라고 느끼는 요즘 상당히 아기가 귀엽다 애라면 질색팔색하던 나도 어쩔 수 없는 도치맘이 되나보다 애가 뒤집기를 많이 시도하게 되면 곧 또 지옥이 시작되겠지만 요즘은 나름 평화로운 일상이 찾아와서 참 아가가 이쁘다 가까이 다가가면 안아주는 건가 싶어서 해사하게 웃는 얼굴이 맑고 맑아 정말 이쁘다 요즘 아기는 곧 4개월에 접어들 예정인데 고개를 자꾸 치켜든다 궁금한게 많은가보다 역방쿠에 눕혀놔도 계속 고개를 치켜든다 주먹고기를 무한 섭취 중이시다 냠냠 침범벅된 볼과 손은 잘 관리안해주면 그새 침독 대잔치 모드 😂 다리에 힘이 생기면서 걸리는 대로 다 차버린다 덕분에 신랑도 나도 맨날 얼굴 차이는 중 뻥뻥 🦵 🦿 근데 발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