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저냥

출산휴가를 낸 지 한달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어쩐지 너무 빨리 시간이 간다. 일할 때는 그리 안가더니 .. 이사에 아기용품 구입에 출산준비에 생각보다 휴가내고 더 바빴다. 내 작고 소중한 급여를 놓칠 수 없기에 출산휴가급여를 신청한다. 미리 친절한 회사 담당자님께서 서류를 신청해주셨기에 고용보험 어플에서 간단히 신청을 진행해본다. 1. 어플 접속 및 모성보호 탭에서 출산휴가급여신청 선택 2. 회사 담당자 (사업주)가 미리 고용보험 측에 서류를 전달 해놓은 상태인지 확인 - 서류제출이 되지 않았다면 신청 불가 3. 신청기간 선택하기 30일 단위로 선택이 가능. 31일차가 되어 조회하면 됨! 4. 급여 계좌 지정 5. 처리센터 선택 민원인주소지, 사업장주소지, 기존처리센터, 센터검색 4가지 중에서 진행. 나..

태아가 큰 관계로 38주 3일 제왕수술을 결정하였다. 오전에 수술이 한 건 있으셔서 우리는 2시 수술로 스케줄을 잡았다. 전날 12시부터 금식이며 수술 당일 10시 반 ~ 11시 사이 병원에 도착하면 된다고 하셨다. 입원준비물은 연계된 산후조리원을 간다고 했더니 해당 준비물로 가져오면 된다고 하셔서 그대로 챙겨가기 수술당일에 필요한 준비물은 또 따로 알려주셨다. 약국에서 메피렉스 보드 3장과 스트립씰 한 장을 구입하여 입원수속 밟을 때 드리면 된다. 수술 부위 겔의 경우 영양 상담실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닥터cs케어 제품을 구입 🙂 스텝 원 제품을 구입했는데 15만원 정도였다. 2단계도 추후 구입 예정이다. 🥲 준비물 중에 보호자 침구는 1만원에 대여가 가능하다고 하여 굳이 가져가지 않았다 ㅎㅎ 수술 전..

3일째 계속된 세탁 지옥. 자연건조를 해야되는 물건들이 있다보니 하루 세탁량에 한계가 존재한다. 누굴 탓하랴 게으른 내 탓이지. 그래도 점점 끝이 보이는 듯 하니 끝까지 힘내는 중. * 기저귀갈이대(소베맘) 세탁 아무래도 당근 또는 물려 받는 경우가 많으니 꼭 세척해서 사용 - 세탁기 사용 가능 : 제일 위 상판 / 제일 아래 천 부분 세탁망에 접어 넣고 단독 세탁(울코스) - 자연건조 - 세탁기 사용 불가 : 상판 아래 지지패드 / 옆 주머니 미지근한물에 과탄산과 아기 세제를 풀어서 손세탁 - 자연건조 * 인형 세탁 세제넣고 울코스 - 냉수 - 헹굼 3회 - 자연건조 - 침구털기 x (카페 후기를 보니 섬세모드로 건조를 돌리기도 한다고. 선택사항 인듯) * 방수 매트 세탁 세제넣고 울코스 - 냉수- 헹..

손수건은 건조기를 사용했다 하더라도 아쉽게도 배냇저고리는 건조기를 사용할 수가 없단다. 이유는 사이즈가 줄어들기 때문에.. 아기가 조금 커서 입는 옷들은 그냥 건조기 돌릴 생각으로 처음부터 더 넉넉한 사이즈를 산다지만, 배냇저고리는 제일 처음 입는 옷이다 보니 .. 원래 너무 미니미해서 건조기를 돌릴 수 없다고(눈물가득) 그치만 다른 것들은 건조기 사용이 가능하니까.. 건조기를 쓰자.. 놓칠 수 없워 건조기 배냇저고리 세탁1. 세제없이 울코스 - 물온도(30) - 헹굼 3회 - 탈수 섬세/섬세보다 한 단계 높게 - 자연건조 2. 세제넣고 울코스 - 물온도(30) - 헹굼 3회 - 탈수 섬세/섬세보다 한 단계 높게 - 자연건조 - 먼지털기 +물려받은 배냇저고리의 경우, 과탄산에 30분 정도 담그는 초벌을 ..

미룰 수 없는 아기용품 세탁시간이 돌아왔다. 병원 가기 전에 미리미리 세탁을 해놨어야 되는데 일주일을 앞두고 나서야 시작하는 준비들 (헿) 인터넷으로 주문한 상품들 / 선물받은 것들 / 물려받은 아이템 / 당근에서 구입하거나 나눔받은 물건들 다양하게 구비가 되어있는데 게으른 나 버전 아기용품 세탁법 아기 손수건 : 베베룬 제품 _ 거즈(30)/엠보(20)/천기저귀(5) 아기 손수건을 건조기에 넣으면 손수건이 쭈굴해진다. 아기 손수건을 건조기에 넣지 않으면 양육자가 쭈굴해진다. 너무 나의 마음에 와닿은 문구. 안그래도 역대급 시련을 겪는 양육자들이 이 시대 문명템인 건조기 없이 육아를 한다는 것이 안그래도 이상하다 싶은 찰나 저 문구는 내 맘 속에 들어왔다. 그래 나는 그냥 건조기를 쓸 수 있는 제품을 찾..

끄적끄적여 보는 아기용품들 브랜드 (feat.지인추천) -카시트 : 조이 -아기띠&힙시트 : 포그내 올인원 -모로반사 베개 : 라라스 토끼베개 & 머미쿨쿨 -태열베개 : 몽수레 -거실매트 : 루나스토리(갓성비) -젖병건조대 : 마더케이 -젖병세척솔 : 하이비 몽글이 -젖병세정제 : 아투오투 -쪽쪽이 : 아벤트 -수유시트 : 알프레미오 -유두보호기 : 쭈쭈베이비 -손톱가위 : 마더케이 -바디워시 & 로션 : 아토팜 / 태열 많은/피부예민 아기 : 바디더닥터 -세탁세제 & 섬유유연제 : 블랑101 -기저귀 : 하기스 밤부라인 / 킨도 오슬림 -손수건 : 밤부베베(제일 유명) / 베베룬(건조기 사용가능) -홈캠 : 헤이홈 프로

먼저 출산한 동생네 아기용품 준비표를 보면서 체크리스크 결정하는 중 물품에 따라 새 제품을 구입하기도, 당근이 필요한 부분들도 있는 듯! 워낙 게으른 탓에 조금씩 늦어지지만, 뭐 이대로도 나쁘지 않잖아..? ㅎㅎㅎ 하며 합리화 1. 외출용품 디럭스 유모차(사용빈도적고 나눔 및 대여) / 카시트(오래+안전 > 새 상품 구입) / 바구니 카시트(1,2회 사용, 구입X) 창문 가림막(저렴이로 구입) / 기저귀 가방(일단 가지고 있던 가방 활용) 2. 침구류 아기침대(물려받거나 당근) / 기저귀 갈이대(당근) / 아기서랍장(구입X, 붙박이장 활용) / 이불세트(신생아는 이불X) 짱구베개(새 제품 또는 당근) / 방수요 + 아기담요 (구입) 3. 맘마존 젖병소독기(유팡(당근)) / 분유포트기(보르르(구입)) / ..

출산과 관련해서 물건 준비를 해야 되는데 용어를 하나도 모르겠다. 뭐가 이렇게 많은지. 😭 😭 신생아 옷 이름도 너무 어렵다. 🤦 하나씩 천천히 정리해보자. 1. 배냇 저고리 : 아기들이 처음 태어나서 입는 저고리 형태의 옷. 안쪽으로 여밈끈이 있고 바깥쪽으로도 끈이 달려 있음. 손싸개가 달려 있음. 단추형 배냇저고리도 있음. 하의X( 오래 못 입음) 주로 탯줄이 떨어지고 나면 입히지 않는다고 한다. 2. 배냇수트 : 배냇 저고리에서 하체를 잠글 수 있는 형태. 상의 + 팬티. 상의가 말려 올라가지 않고 아래만 열어 기저귀 교체 가능. 3. 배냇우주복 : 배냇저고리에 바지를 더한 개념. 배냇수트보다 더 따뜻하게 아이 하체 보온 가능. 단추가 많아서 입고 벗기기 조금 힘듦. 4. 배냇가운 : 배냇 저고리에..

다음 달이면. 2세를 맞이하게 된다. 업무 인수인계도 마쳤겠다. 출산 휴가도 회사에 제출했겠다. 이제야 드디어 찾아보는 출산 준비물. 자연 분만을 하게 될 경우, 입원기간은 2박 3일 제왕절개를 할 경우, 주로 입원기간은 4박 5일이라고 한다. 그리고 조리원에 2 주간 입소하게 된다. 입원 가방과 조리원 가방을 따로 싸는 경우도 있지만 굳이 그럴 필요는 없다고 한다. 준비물의 경우 출산 병원과 조리원 상황에 따라서 챙겨야 될 것은 다르다. 우선 본인이 가는 병원과 조리원에서 체크해보는 것이 제일 좋을 듯! 내가 고른 조리원 준비물 산모용 : 타올 5~6장, 비누, 샴푸, 바디워시, 양말 3~4켤레, 크리넥스, 물티슈, 상하속옷, 내의 3벌, 가그린(1주일), 수유패드(1회용 1봉지) 아기용 : 배냇저고리..

코 앞에 다가온 출산휴가에 찾아보는 관련 정보들 물론 회사 담당자 분과 얘기를 해보긴 하겠지만, 정리해두면 좋을 것 같아 뒤적뒤적해본다. 정리하자면, 1. 우선 회사에 출산 휴가를 신청하면, 회사(담당자)에서 고용보험 사이트에 신청을 해주신다. 2. 개인이 휴가 시작 이후 30일마다 고용보험 온라인에 신청 (www.ei.go.kr) 출산 전 : 출산예정증명서 출산 후 : 주민등록등본(온라인 신청시 공유동의로 생략가능) 괜히 출산휴가를 앞에 두고 머리가 빙글빙글한 기분. 출산전후휴가급여란? 임신중의 여성에 대하여는 출산 전과 출산 후를 통하여 90일(다태아 일 경우 120일)의 출산전후휴가를 주되, 휴가 기간의 배정은 출산후에 45일(다태아 일 경우 60일) 이상이 확보되도록 부여하여야 하며 (근로기준법 ..